소셜연금 2032년 4분기 고갈…1분기 앞당긴 새 분석 나와
소셜연금 고갈 시점이 사회보장국(SSA)이 예측한 2033년 1분기보다 앞당겨진 2032년 4분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론 와이든(민주당, 오리건주) 연방 상원의원의 요청을 받은 SSA 수석 보험계리관실은 입법 영향 평가에서 고령.유족보험(OASI) 신탁기금은 기존 전망보다 한 분기 이른 2032년 4분기에 고갈될 수 있다고 밝혔다. OASI 신탁기금은 은퇴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소셜연금의 핵심 재원이다. 조기 고갈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법안(OBBBA)에 따라 한시적인 고령자 소득공제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SSA의 캐런 글렌 수석 보험계리관은 6일 와이든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소셜시큐리티 급여에 대한 소득세 수입 신탁기금으로 직접 귀속되기 때문에, 이번 법안은 기금의 재정 건전성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소셜시큐리티는 노령?유족 보험(OASI)과 장애 보험(DI) 두 개의 신탁기금으로 운영된다. 전체 재정 상태를 평가할 때는 두 기금을 통합해 분석한다. OASI와 달리 장애 보험 신탁기금은 앞으로 75년간 고갈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연금 소셜 소셜 고갈 소셜시큐리티 급여 조기 고갈
2025.08.1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