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조기투표 공화당 유권자 참여 더 많아
버지니아 전역에서 11월4일 주지사와 부지사, 검찰총장, 주하원의원 등의 총선거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조기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공화당 유권자의 참여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버지니아 퍼블릭 엑서스 프로젝트가 20개 하원의원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1개 선거구에서 공화당 지지 성향 유권자의 조기투표 참여가 더 많았다. 24일 현재 조기투표 참여자 3만5224명 중 우편투표는 1천명 미만이었다. 주로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이 현장투표를 선호하면서 공화당 유권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마크 피크 버지니아 공화당 의장은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공화당 유권자들의 조기투표 참여율이 급속히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 등 4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10월23일부터는 조기투표소가 13곳 더 실치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모두 15곳의 주하원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4지구와 19지구는 단일후보만 출마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번 선거에 4억6천만달러 상당의 채권발행을 위한 주민 찬반투표도 실시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조기투표 공화당 조기투표 참여율 조기투표 공화당 공화당 유권자들
2025.09.2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