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가 조동현 의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경단협은 12일 더글라스턴 김치 식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뷰티협회(이하 협회명 간소화) ▶기술인협회 ▶변호사협회 ▶보험협회 ▶수산인협회 ▶세탁협회 ▶식품협회 ▶냉동협회 ▶네일협회 ▶청과협회 등 10개 협회가 찬성한 가운데 조 의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경찰협회는 타미 최 회장의 근무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그간 내분을 겪던 건설협회도 이를 정리하고 경단협에 재합류하기로 했다. 경단협은 내분을 겪는 단체의 합류를 허락하지 않는다. 경단협은 또 내년 1월 14일께 신년 하례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단협 가맹단체들의 송년회는 다음달 15일 갈라를 여는 수산인협회를 제외하고 대부분 각 단체별 회원을 위한 ‘멤버스 나이트’ 형태로 이뤄진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이병오 기술인협회 회장 연임의 건 ▶다음달 5일 홀리데이 파티 및 7일 뉴저지 KCC·뉴욕 KCS 무료 상담 및 학생 200여명 대상의 무료 멘토링 프로그램 ▶보험협회의 메일([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을 통한 여름 인턴 지원 독려 건 등이 논의됐다. 크리스찬 박 보험협회 회장은 “우리가 가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형 보험사에 가산점을 얻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원할 경우 면접 방법도 알려주고 서로 ‘윈윈’할 수 있으니 한인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경단협 조동현 경단협 조동현 연임 의결 경단협 가맹단체들
2024.11.13. 21:34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경제·문화의 도시 뉴욕에서 한인 모두가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열린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제43대 의장으로 취임한 조동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은 9일 취임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과 회원 단체 갈등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동포 사회를 더욱 보듬어 가겠다는 목표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는 9일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소속 단체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이날 모니카 박 42대 의장은 1년의 임기를 마치고 조 신임 의장에게 자리를 넘겼다. 박 전 의장은 지난 한 해 협의회 명칭 변경, 정관 개정 등 굵직한 변화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장은 회원 단체였던 뉴욕한인경제인협회(경협)가 최근 탈퇴하는 등 협의회 내 갈등에 대한 우려로 술렁이기도 했다. 이에 조 신임 의장은 각 경제 단체의 적극적 화합을 호소했다. 최근 브롱스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뷰티서플라이업체에 강도가 든 사건 관련, 협의회와 한인회 등 다양한 한인 단체가 한목소리를 냈던 사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회 자문 변호사 위촉 소식을 알렸다. 협의회는 이날 최영수 변호사를 자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앞서 경협은 협의회의 개명을 문제 삼아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조 의장은 “여러분의 참여는 동포 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협의회도 우리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박 전 의장에게 감사패를, 김순규 뉴욕한인세탁협회 회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하은 기자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조동현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김순규 뉴욕한인세탁협회 협의회 자문
2024.01.10. 21:07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오는 23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매년 수산인의 밤 행사를 통해 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3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골프대회는 브롱스 스플릿록 골프코스(870 쇼어로드)에서 치러진다. 샷건, 캘러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일반조와 여성조는 캘러웨이 방식, 챔피언조는 스트로크플레이를 하게 된다. 참가비는 150달러며 점심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등수에 따라 트로피와 부상이 걸려 있으며, 한국 왕복 비행기표, 김치냉장고·TV 등 가전제품, 골프용품 등 풍성한 상품을 노려볼 수 있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스바루 포레스터 와일더니스 리스와 현금 2만 달러가 준비됐다. 행사 홍보차 9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조동현 협회 회장은 "회원들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최근 한인회 사태 등으로 분열된 분위기를 수습하고 해결방안도 논의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원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뉴욕 일원의 한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 푸짐한 상품과 함께 장학금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저희 수산인협회 장학사업은 장학위원들이 공정하게 장학생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손영준 장학위원장은 "장애인이나 국악 전공자, 수산시장 내 타민족 도매상 등 다양한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최 준비위원장(718-578-5278), 손 장학위원장(516-603-6226) 등에게 문의하면 된다. 챔피언조 참가자는 오는 19일까지 박원식 대외부회장(917-363-3379)에게 사전 등록해야 한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수산인협회 수산인협회 협회 조동현 골프대회 장학생 장학금
2023.05.0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