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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마테손 양계장서 올해 첫 조류 독감

시카고 남 서버브 한 양계장에서 올해 첫 일리노이 주 조류 독감이 발생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서버브 마테손에 위치한 '카카두들'(Kakadoodle) 양계장에서 조류 독감이 확인됐는데 이 농장에서는 지난 일주일 사이 3000마리의 암탉이 폐사했다.     양계장측은 처음 30마리의 암탉이 죽었을 땐, 추위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로 생각했지만 이후 연방농무부(USDA)와 수의사의 조사 끝에 조류독감으로 확인했다.     조류독감으로 인해 카카두들 양계장은 향후 150일 동안 격리 조치돼 생산 및 판매 품목이 제한되고, 해당 기간동안 계란을 생산할 수 없게 된다.     Kevin Rho 기자양계장 조류 조류 독감 카카두들 양계장 판매 품목

2025.0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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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인체 전염 위험…CDC “사람간 전염 변이 발견”

전염력이 강한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 변이가 발견됐다.     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루이지애나 소재 한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서 채취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 사람간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65세 이상으로 알려진 해당 환자는 중증 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었는데 집에서 죽은 조류에 의해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걸렸다. 해당 환자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에 전염된 두 번째 케이스로 알려졌다.     동시에 CDC는 해당 케이스가 지금까지 발견된 낙농업계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는 다른 형태라고 밝혔다.     CDC는 분석 결과 해당 바이러스가 변이로 바뀌어 인간의 상부 호흡기의 결합 수용체에 접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예전에 없는 조류독감이 사람들 사이에 쉽게 퍼질 가능성이 생겨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연구를 해온 밴더빌트대 윌리엄 쇼프너 박사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인체간 전염이 활발하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분명 변이에 의한 확산 방식과 규모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DC는 27일 현재 확인된 65건의 조류독감 인체 감염이 국내에서 보고됐으며, 대부분은 조류나 소들과의 접촉이 감염 원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직 일반 대중에게 인체 호흡기를 통한 조류독감 전파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조류 독감 조류독감 인체 조류독감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스

2024.12.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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