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시니어센터 '웰에이징' 맞손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와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한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케어코치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인 시니어를 위해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펴는 소망과 OC의 대표적 시니어 단체인 센터 측은 지난 7일 소망의 사이프리스의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웰에이징 교육 강사인 케어코치 양성 ▶건강박람회 등 커뮤니티 행사 개최 ▶시니어 대상 일대일 맞춤 상담 제공 ▶뉴스레터 등을 통한 공동 홍보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케어코치는 자신이 살던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시니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노인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낙상을 포함한 가정 내 안전 대비를 하도록 돕는다. 교육 과정엔 ▶뇌 건강 ▶퇴원 후 자립 생활 ▶노후 계획을 위한 소통 ▶법률 및 의료 계획 등이 포함된다. 김가등 회장은 "우리의 연륜과 소망소사이어티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혼자보다는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는 것처럼 시니어센터가 한인들의 웰에이징과 웰다잉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이날 총 6시간의 교육 및 훈련 과정을 마치고 케어코치가 된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소망의 이미현, 강혜옥, 최영희, 강친효, 현월서씨와 센터의 피터 이 사무국장, 이영애, 이선희, 홍세훈, 조영철 케어코치는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교육을 담당, 케어코치를 양성한다. 신혜원 소망 사무총장은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인 소그룹 교육을 통해 많은 케어코치를 배출해 한인사회 전반에 건강한 노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과제다"라고 말했다. 소망은 앞으로 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과 훈련, 이중언어 교육 및 교육 자료 제작, 제공, 프로그램 운영 및 사후 관리 협력 등을 맡는다. 센터는 교육 참가자와 봉사자 모집, 프로그램과 행사 홍보, 교육 공간 및 장비 제공, 설문 조사 등을 담당한다. 협력 사업 참여자 일부는 필요한 경우, 소망의 치매 관련 프로그램으로 연결해준다. 센터 측은 이번 협약의 효력이 3년간 지속되며, 상호 합의 시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망과 센터의 협력 사업은 외부 기금 지원으로 운영된다. 양 기관 사이 금전적 보상은 없으며, 비용은 각기 부담한다. 양측은 협력 사업과 관련,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는 소망(562-977-4580)과 센터(714-530-6705)에 하면 된다. 글.사진 / 임상환 기자소망소사이어티 시니어센터 케어코치 양성 자원봉사자 교육 조영철 케어코치
2026.04.1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