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소강상태였던 분양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부터 세제, 청약 등 전방위적 주택 규제가 완화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수정), 과천, 하남, 광명 등 경기 4곳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데 이은 추가 규제 완화 조치다. 잇단 금리인상의 여파로 주택 매수심리가 감소해 주택 가격 하락기를 맞이하자, 비규제 프리미엄을 통해 주택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해제되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자, 분양시장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올해 11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서 분양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민영주택)은 40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32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85.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평택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9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33.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올해 평택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천안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봉평로, 봉정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천안역 일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21만㎡ 규모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 358억 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역 일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남산지구 뉴딜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봉명지구 뉴딜사업 등의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 및 진행 중이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쇼핑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는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 한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조정대상지역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천안역 부동산 규제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2022.12.12. 16:16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9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 세종 등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이에 따라 14일 0시부터 그동안 규제지역에 적용됐던 세재, 대출 등 각종 규제가 모두 완화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가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확대되며, 규제지역일 때 불가하던 2주택 이상 보유자도 일부 대출이 가능해진다. 주택총부채상황비율(DTI)도 상향되며, 주택 매매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일시적 2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 받기 위한 처분기한과 취득세 중과 배제를 위한 처분 기한이 늘어난다. 특히 지난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약 2년 5개월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 주택총부채상황비율(DTI) 최대 60%로 확대된다. 또한 중도금대출 보증 제한(HUG)도 세대당 1건에서 2건으로 늘어나게 되며,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함께 줄어든다. 부동산 관계자는 “침체될 위기에 놓였던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이 이번 규제지역 해제 발표에 따라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재, 대출 등 각종 규제가 모두 완화되면서 투자수요 유입과 매매심리 회복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의정부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함께 교통, 입지, 미래가치 등 모두 갖춘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의정부 최중심에서 선보이는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27층 규모로 아파트 96세대, 오피스텔 23실,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4Bay 3Room의 혁신평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확보했다. 특히 해당 단지는 경전철 의정부역에서 도보 5분,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단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호선과 경전철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고속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는 백석천, 중랑천 산책길, 북한산 둘레길 등 친환경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도보로 통학 가능한 의정부서초등학교, 다온중학교, 상우고등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의정부 쇼핑 문화의 중심인 신세계백화점, 제일시장과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시청, 세무서, 보건소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스마트시티’는 현재 정당계약을 끝마치고, 계약취소 잔여 3세대에 한해 선착순 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은 일반 분양과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19세 이상 성년자 누구나 거주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계약 가능하여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스마트시티’ 선착순 특별분양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조정대상지역 실수요자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의정부시 부동산 실수요자 선호도
2022.11.15. 17:52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해제된 가운데 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효과는 여러 가지지만 대출 규제, 부동산 관련 세제가 완화되는 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주택담보대출의 LTV(담보인정비율)과 DTI(총부채상환비율)이 각각 50%→70%, 50%→60%로 상향조정된다. 1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존주택을 2년 내 처분해야 한다는 조건도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사라졌다. 처분 조건 없이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를 위한 2년 거주, 2년 보유에서 거주의무가 사라지고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경우 처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한시적 양도세 중과세 완화와 더불어 종부세와 취득세 중과세가 완화된다.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역 초역세권과 롯데백화점이 바로 인접한 우수한 입지와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 상승력까지 갖췄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하며 기본형 건축비와 관련해서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적기에 반영하도록 비정기 조정 제도를 손질해 레미콘, 철근,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사용빈도가 높은 5개 자재 항목 일품목 15% 상승시 외에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상승률 합이 15% 이상인 경우, 또는 하위 3개 자재(유리·마루·거푸집) 상승률 합이 30% 이상인 경우, 정기고시(3월·9월) 3개월 내라도 조정하도록 변경했다. 국토부는 이번 개편안으로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가 최대 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 분양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자재값 인상 전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구나 최근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840만원대인데 반해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1,75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건설되며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77㎡, 84㎡A·B·C, 113㎡ 타입 아파트 42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잔여 세대에 대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선착순 동·호 선택 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조정대상지역 특별분양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구역 초역세권과 조정대상지역 지정
2022.07.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