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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오바마케어 가입 한달 더 연장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내년 1월 시작 오바마케어(ACA) 가입이 지난 15일로 끝났지만 조지아주는 예외다. 조지아 주민들은 내년 1월 15일까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해당 플랜은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지아 가입 기간이 다른 것은 연방 정부 거래소(Healthcare.gov) 대신 독자적인 거래소(GeorgiaAccess.gov)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약 130만 명이 조지아 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다.     내년 조지아에서는 건강보험료가 평균 100% 이상 오를 전망이며, 그에 따라 건강보험 무보험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KFF(카이저재단)은 조지아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46만명이 무보험자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보험료를 낮춰주었던 보조금 지급이 연말로 중단되면서 전반적으로 보험료가 급등하고, 특히 연방  빈곤선 400% 초과 소득자는 가장 큰 폭의 인상에 직면한다.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 거주 60세 부부의 경우 연소득 8만5000달러인데 가장 저렴한 실버 플랜으로 가입해도 보험료가 월 700달러에서 2600달러로 치솟는다.     조지아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GeorgiaAccess.gov’를 확인하고 유사 사이트를 주의해야 한다. ‘.gov’ 도메인이 공식 사이트이며, ‘.org’나 ‘.com’은 유사 사이트로 공식 포털이 아니다. 김지민 기자오바마 조지아 조지아 가입 케어 가입 조지아 거래소

2025.1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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