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지아주 내 고등학교 가운데 조지아텍과 조지아대학(UGA) 진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램버트고교였다. 진학자 수 상위 3개 학교 모두 포사이스 카운티 학교가 차지했다. 두 대학의 9월 가을학기 입학생 통계를 살펴보면 스와니의 램버트고가 171명을 기록했다. 해당 학교의 12학년 재학생 수가 800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의 21%가 두 대학에 입학한 셈이다. 같은 포사이스 카운티에 속한 사우스 포사이스 고교(커밍 시)와 덴마크 고교(알파레타 시)가 각 119명, 80명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세 학교는 매년 96% 이상의 높은 졸업률을 자랑하는데, 여기엔 사회경제적 배경이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포사이스 카운티 교육구 빈곤율은 7% 미만"이라며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아 SAT 성적, 졸업률, AP(대학 선수과목) 이수율이 모두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외 던우디 고교(던우디 시)가 73명을 기록, 디캡 카운티에서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속했다. 귀넷 카운티에서는 밀크릭 고교(호쉬튼 시)와 노스귀넷 고교(스와니)에서 각 71명, 68명이 두 대학에 진학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진학생 조지아 고교 올해 조지아주 밀크릭 고교
2024.12.30. 13:53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 조지아주 고등학교의 2021 학년도 졸업률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 우즈 조지아 교육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 학년도 졸업률이 전년의 83.8%와 거의 비슷한 83.7%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우즈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악조건을 감안할 때 조지아 고교의 졸업률이 유지되고, ACT, SAT 성적도 높아진 점은 공립학교의 학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반증 "이라고 평가했다. 2021 학년도 조지아 고교 학생의 SAT, ACT 성적은 오히려 높아졌다. SAT의 경우 독해 및 작문 532점에서 546점으로, 수학은 511점에서 531점으로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총점은 1077점으로 전국 공립학교 평균 점수보다 39점이 높았다. ACT 평균 종합점수 역시 21.7점에서 22.6점으로 향상됐다. 많은 대학들이 SAT나 ACT 점수 제출을 '선택'으로 남긴 점도 올 학년도의 특징이다. ACT 전국 평균 종합점수는 20.3포인트로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지민 기자코로나 조지아 불구 조지아주 조지아 고교 코로나 불구
2021.10.2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