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최대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에서 지난 4일 총격이 일어나 청소년 1명이 다쳤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쇼핑몰 영업이 종료된 뒤 30분쯤 지나 건물 외곽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그레이슨 고교에 재학 중인 조엘 브래드포드(15·사진)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학교 미식축구팀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디캡 카운티의 카덴 자비르 윌리엄스(18)로 5일 체포됐다. 현재 총기 불법소지 및 폭행 혐의로 기소돼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총격 조지아 최대 오브 조지아 쇼핑몰 영업
2025.01.06. 14:57
뷰포드 레이크 래니어 리조트에 조지아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사진)가 문을 열었다. 지난 3일부터 부분 가동해온 핀즈업(Fins Up) 워터파크는 지난 23일부터 주말과 평일 모두 개장, 본격적인 여름 시즌 운영에 들어갔다. 총 18개의 어트랙션(시설)이 설치된 핀즈업 워터파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워터슬라이드 '아포칼립스'이다. 418피트 높이에서 시속 30마일의 빠른 속도로 급하강하는 이 어트랙션은 조지아주 최초의 워터코스터로 전국 최고의 낙하폭을 자랑한다. 이외 드림시클 다이브, 망고 매니아 등 3개 워터 슬라이드가 올해 여름 새롭게 공개됐다. 워터파크를 운영하는 래니어 아일랜드 마가리타빌 측은 31일까지 정가 129.99달러보다 할인된 99.99달러에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을 구매하면 오는 9월 2일까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시즌권을 2장 구입한 가족은 3~5세 아동 무료 동반이 가능하다. 일일 입장료는 세금 미포함 성인 59.99달러, 4~7세 어린이 44.99달러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워터파크 뷰포드 조지아주 최초 조지아주 최대 조지아 최대
2024.05.29. 15:05
멜버리 공원에 위치한 300년 수령의 피칸나무가 죽었다. 브래즐턴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지아 주에서 가장 큰 피칸나무로 지정됐던 이 나무는 이번 주 중으로 제거되고 이 나무가 있던 자리에는 4월 29일 식목일을 맞아 새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이 피칸나무의 300년 수령과 크기 때문에 2003년 멀베리 공원 인근과 멀베리 워크 쇼핑센터 건설 당시 함께 보존됐었다. 그동안 브래즐턴시는 나무 식목가를 고용해 분기별로 나무의 상태를 블래즐턴시 관광국에 조언해왔다. 지난 1월 나무는 안전상의 위험물로 간주됐으며, 결국 사망판정을 받아 제거될 예정이다. 블래즐턴시는 해당 피칸나무의 일부 목재를 재사용하고,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목재를 지역사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광국은 오는 4월 29일 식목일에 새로운 피칸나무를 심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타운 관리자는 “피칸나무의 상태는 지난 10년간 악화돼 왔고, 나무의 사망 판정을 발표하게 돼 슬프다”며 “이 나무는 그동안 브래즐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였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태은 인턴기자조지아 생명 조지아 최대 나무 식목가 공원 인근
2022.02.1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