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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환골탈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신 중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의 대규모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 지역의 미래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용답동 일대는, 상급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성동구 자체의 지역적 프리미엄과 시너지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용답동은 교통부터 자연환경, 교육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이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을 모두 끼고 있고, 청계천, 중랑천 등이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초·중·고교 등 학교가 여럿 위치하고, 청량리, 왕십리와도 가까워 근거리에서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그간 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뎌 성동구 내 타 지역보다 주목을 덜 받았으나 최근 용답동 121번지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개발의 물꼬를 텄다. 이곳은 신답역 바로 옆 명문웨딩홀이 위치하고 있던 자리로, SK에코플랜트가 새로이 '청계 SK VIEW(뷰)'란 이름으로 총 396세대의 아파트로 조성중이며, 전용면적 59~84㎡ 108세대가 7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계 SK VIEW(뷰)'는 2호선 신답역이 100m 내 위치하며,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또한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고, 일부세대에서는 탁 트인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성동구에 따르면 아파트 우측에 인접한 용답동 일대에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약 1600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8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이 일대는 총 2천여 세대의 고급 주거타운으로의 변모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어서 용답1구역과 2구역에서도 재개발이 동시에 추진된다. 용답1구역은 1800여 세대로 공급이 예정이며 현재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용답 2구역은 3000여 세대로 대단지로 조성되며, 용답역(2호선)과 답십리(5호선)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밖에도 용답동(장한평역)일대 523,805㎡에는 자동차산업의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지원시설 조성, 시설 현대화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지난 2016년 8월 장한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결정·고시됐으며, 2018년 1월 중고차매매센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됐으며 이후 2020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물 재생센터 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물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물산업,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생산 같은 미래 전략산업 관련 분야의 강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그동안 용답동 일대는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정체돼 다른 지역보다 관심을 덜 받았으나 최근 여러 구역들이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용답동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청량리나 왕십리 개발 사례에서 보듯이 입지 여건이 좋은 용답동이 순차척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동북권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계 SK VIEW는 홈페이지에서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환골탈태 주거타운 용답동 일대 최근 용답동 서울 성동구

2023.07.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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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주거타운 ‘이문·휘경 뉴타운’ 최고 입지에 브랜드 대단지 분양 앞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이 강북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톱’ 건설사가 시공에 나서고, 특히 올 봄 이문·휘경 뉴타운 최고 입지로 꼽히는 휘경3구역에서도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문·휘경 뉴타운은 1호선 회기역~외대앞역~신이문역 일대 주택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만5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휘경1구역과 2구역이 가장 먼저 입주를 마쳤고, 이어 휘경3구역과 이문동 일대에서 개발이 이어진다. 최근 마지막 주자인 이문4구역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프리미엄 주거타운’에 걸맞은 규모로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1호선 외에도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자랑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망우로,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도 가깝고, 회기역 기준 약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청량리역에는 GTX-B·C 노선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중랑천이 인접해 천을 따라 운동과 여가를 즐기기 좋으며, 배봉산, 천장산 등이 쾌적함을 더한다. 주변 교육 환경도 좋다. 사립초인 경희초가 있어 맹모들의 인기가 높고, 청량초, 경희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주변에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이 자리한 점도 특징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면서 정주 여건도 우수해지고, 사람들이 꾸준히 몰리는 프리미엄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라며 “동대문구 내 교통과 대규모 정비사업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역 위상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당장 3월 분양을 앞둔 휘경3구역 GS건설 시공 ‘휘경자이 디센시아’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총 1806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회기역(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휘경동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휘경3구역은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도 회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단지도 V자 형태로 배치되고, 중소형 타입에서도 4베이 설계가 나오는 등 상품성도 좋아 분양이 순조로울 것”이라며 “최근 지역 내 아파트 매수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고, 저점 대비 2억원가량 오르는 등 반전 분위기가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주거타운 대단지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 주거타운 대규모 브랜드

2023.0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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