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가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필라델피아 메리어트 다운타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연석회의는 2024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으로 낙스 사업을 확인하고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차세대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을 책임질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성희 낙스 총회장은 "지속 성장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해 낙스는 프로그램을 개발과 새 시대를 주도해 갈 미래 주역들을 배출해 내는 한국학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박종권 이사장 격려사, 재외동포청 주 뉴욕 총영사관 김유미 영사의 축사와 임원 및 협회장 소개, 집행부 사업보고, 이사회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연석회의에는 15대 박종권 이사장, 오정선미 전 총회장(19대), 추성희 총회장, 지역협의회장, 21대 집행부 임원진 및 NKT 위원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낙스의 미래 발전을 논의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주도 한국학교 교사들 주도적 학습 자기 주도적
2024.01.22. 7:27
만약 자신의 스윙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논리적으로 이를 정리한 다음 행동에서 느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느낌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스윙을 간파할 때 발전을 거듭하지만 ‘나는 나’라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자신을 묶어 둔다면 발전의 기대는 어렵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설픈 그립이나 스윙일지라도 자신에게는 편하고 감각만 확실하면 그것은 최상의 그립과 스윙인 것이다. 문제는 ‘평균치’ 즉 비슷한 나이와 체격조건이 같지만 상대보다 형편없이 비 거리가 떨어진다면 근본적인 스윙분석이 필요하다. 골프에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 주눅이 든다는 신체적 열세와 ‘저 사람은 독종’이라는 표현에 밀려나는 정신적 열세를 들 수 있다. 단신들의 경우 체력적인 열세를 정신력으로 바꾼 모범적인 선수들이 많다. 이들의 스윙은 한결같이 체력의 열세에서 분산되는 힘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결집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다름아닌 임팩트 순간을 의미하며 이 임팩트란 온 몸의 힘을 어떻게 클럽헤드에 모아 볼에 전달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즉 구심력의 임팩트냐 아니면 원심력의 힘인가이다. 일반적으로 임팩트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첫 번째 원인은 양팔이 벌어지는 것으로 왼쪽팔꿈치를 뒤로 빼내며 원형의 상태로 임팩트를 맞을 때 비 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임팩트 시 머리를 들지 말라’는 말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으로 이것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첫째가 중심 축을고정시키기 위한 것과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겨지는 체중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함이다. 둘째는 임팩트 순간 볼 뒤에 머리를 남겨둔 상태로 팔로스로우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왼팔이 굽어지는 대표적인 이유의 대부분은 오른손으로 볼을 강하게 치려 하거나 혹은 볼을 띄우려는 생각이 앞서면 오른손에 의하여 왼쪽 팔꿈치가 심하게 굽어진다. 골퍼들 실수는 다운스윙 중 힘이 분산되어 정작 임팩트에 필요한 힘을 모아주지 못하고 밖으로 밀거나 볼로 향하던 클럽헤드를 몸 쪽으로 끌어당겨 볼에 힘을 실어 주지 못하는 경우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어온 골프의 명언이다. 그러나 결론만 제시했을 뿐 해답이 미묘하다. 분명한 것은 백 스윙으로 올라온 길(궤도)보다 다운 스윙 때는 더 안쪽(몸)에서 바깥쪽으로 내려진다. 많은 사람들은 올라갔던(백 스윙) ‘길’로 다시 내리려(다운스윙) 노력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다운스윙의 탄력을 이용, 왼팔은 펴고 오른쪽 손목각도를 풀지 말고, 오른쪽 팔꿈치를 ‘배꼽’ 쪽으로 넣어준다는 기분만 있으면 우측에서 좌측으로의 체중이동도 쉽고 인사이드 아웃의 스윙과 함께 정확도와 비 거리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팔꿈치 주도 정작 임팩트 임팩트 순간 왼쪽 팔꿈치
2023.01.05. 18:44
BC주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어느 정도 누그러져 있어, 백신 카드 등 일부 남아 있는 거리두기 조치들이 조만간 해제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30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는 249명이 전날 근래 들어 가장 많은 291명에 비해 다시 감소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6501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6명에서 이날 2명의 사망자가 나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98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81명, 그리고 중증 치료자는 42명이다. BC주의 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87.3%이고,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7.5%이다. BC주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정점을 보이던 때에 비해서는 뚜렷하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로 예정된 백신카드 제시 조치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연방정부가 공항 등 연방이 관리하는 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공항에 들어가거나,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주들 사이를 이동하는 기차나, 선박 등도 연방 관할이기 때문에 연방 조치에 따라야 한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4월 1일1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실시함으로써 팬데믹에서 엔데믹, 즉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는 바로 낮은 치명률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누적 치명률은 0.12%로 미국의 1.22%, 영국의 0.79%, 일본의 0.44%와 비교해 보면 현저히 낮다. 또 높은 백신 접종률과 잘 정비된 의료체계 등도 엔데믹 가능성이 높은 요소로 꼽았다. BC주도 한국과 같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치명률도 한국보다는 높지만 현저히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과 같이 엔데믹에 돌입해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델타 변이 등이 미국에서 유행하면서,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남아 있다. 표영태 기자주도 주정부 백신 접종률 백신카드 제시 bc주의 코로나19
2022.04.01. 12:38
이번 주에도 남가주 일대는 낮은 기온과 함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 남가주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낮 최고기온 50도대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 일부 밸리와 산간지역은 기온이 30도대, 엔텔롭 밸리는 20도대 후반대까지 기온이 떨어질 예정이다. NWS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 내내 일정한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곳곳에서 눈과 비 소식도 있다. LA카운티의 경우 27일(오늘) 비 올 확률은 90%로 예보됐다. 특히 샌타모니카 산맥을 제외한 LA카운티 산간 지역에는 26일(어제) 오전 해제된 겨울폭풍 경보가 이날 오후 겨울폭풍 주의보로 한 단계 격하돼 27일(오늘) 밤까지 이어진다. 해당되는 산간지역에는 최대 10인치의 폭설과 풍속 50마일의 강풍이 예고되며 강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28일에는 최소 고도 2500피트 이상만 되더라도 눈이 내릴 수 있다고 NWS는 설명했다. 이어 28일 밤부터 30일까지 또 한 번의 폭우 전선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LA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해 첫날은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하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날씨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NWS는 예고했다. 장수아 기자주도 산간 la카운티 산간 이번 주도 최고기온 50도대
2021.12.2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