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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서 지진…말리부 3.7, 리버사이드 3.5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주말 남가주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44분쯤 말리부 북서쪽 6.8마일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 웨스트사이드, 샌퍼낸도밸리, 벤투라 카운티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6시 30분쯤에는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벤투라 카운티 주민들은 지진을 느꼈다고 전했고 지진으로 인해 일부 자동차의 알람이 울리기도 했다. 또 15일 오후 2시 16분에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산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15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길 바란다"며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남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카운티 44분쯤 말리부 주말 남가주

2025.02.16. 18:57

주말 남가주 강풍 분다…건조한 날씨 산불 위험

이번 주말 남가주에 샌타아나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 LA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시속 60마일에 달하는 샌타아나 바람이 분다.   NWS측은 “샌퍼낸도밸리, 샌타클라리타, 샌게이브리얼밸리 등은 29일 오전 3시부터 화재 위험과 관련한 적색경보가 발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시속 20~30마일의 강풍이 예상된다. NWS 스테파니 설리반 예보관은 “습도가 5%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활동 등을 자제해달라”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남가주 주말 주말 남가주 날씨 산불 남가주 전역

2023.10.27. 20:59

[영상] 주말 남가주에 태풍온다…허리케인 바하 연안서 북상

 영상 태풍 허리케인 허리케인 바하 주말 남가주

2023.08.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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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가주에 태풍온다…허리케인 바하 연안서 북상

태풍이 남가주로 북상 중이다. 17일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말부터 남가주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이라며 홍수 등 비 피해를 경고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도 이날 “멕시코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힐러리(Hilary)’가 남가주로 향하고 있다”며 “현재 힐러리는 멕시코 바하 연안을 따라 이동 중이며 2등급 태풍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NHC에 따르면 2등급은 시속 96~11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오는 20일부터 남가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렉 포스텔 기상학자는 “태풍 힐러리가 가장 강력한 4등급까지 규모가 커질 것 같지 않다”며 “그러나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에 최대 10인치가량의 강우와 함께 산사태, 홍수 등 비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NWS는 힐러리의 영향으로 남가주 지역에는 22일까지 뇌우를 동반한 폭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베벌리힐스시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 시 정부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을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모래주머니 등을 제공하겠다고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헨리 디카로 기상학자는 “LA카운티의 경우 최대 3인치의 강수량이 예상된다”며 “특히 남가주 지역 카탈리나 섬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주 지역의 태풍 상륙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NWS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이 남가주를 직접 강타한 건 84년 만이다. 지난 1939년 9월 25일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폭풍으로 인해 롱비치 지역의 주택 등이 바다로 떠내려가는 등 총 48명이 사망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태풍 허리케인 주말 남가주 남가주 지역 허리케인 바하

2023.08.17. 21:18

주말 남가주에 비바람…산악 지대에 강설 예보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LA카운티에 오늘(10일)부터 11일 오후까지 강풍을 동반한 최대 5인치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NWS 관계자는 "LA카운티 산악 지역에는 시간당 0.5~0.75인치 강우량이 예상된다"며 "앤털로프, 샌개브리얼 밸리 지역에는 10일~11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고 전했다. 시간당 30~40마일의 강풍이 예상되며 최대 60마일의 돌풍도 불 가능성이 있다.    NWS는 해안과 밸리 지역에는 1~2인치, 산악과 풋힐 지역에는 최대 3인치의 강우량을 관측했다. 또 6000피트 이상의 고지대는 8~12인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김예진 기자남가주 주말 주말 남가주 이번 주말 밸리 지역

2022.12.09. 22:22

총격·역주행 등 5명 사망…주말 남가주 곳곳 ‘사건’

주말 동안 남가주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 최소 5명이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쯤 LA다운타운 7가 스트리트와 센트럴 애비뉴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사망했다. LAPD는 사건 직전 가해 용의자와 피해자는 다툼을 벌였고, 가해 남성이 여성에게 총을 쏜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오전 3시 사우스LA 아발론 불러바드와 62가 스트리트에서는 17세 소년이 차 두 대에 치인 뒤 사망했다. LAPD 측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거리에 서 있었고, 가해 용의자들이 탄 차량 두 대가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차로 치었다고 전했다.     LAPD 측은 갱 관련 사건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도주했다.   오전 0시40분쯤 가든그로브 크로스비 애비뉴 10000블록의 주택가에서는 가족 간 다툼이 벌어져 28세 남성이 총상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든 그로브 경찰국은 20세 남성과 28세 남성이 한 집 앞에서 말다툼과 싸움을 벌였고, 20세 남성이 총을 쏜 뒤 사건현장에서 달아났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10분쯤 할리우드 6500 선셋 불러바드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다른 남성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용의자 2명과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용의자2명을 구금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0시40분쯤 요바린다 불러바드와 서밋 드라이브에서 과속 충돌사고가 발생해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분리석(curbline)과 충돌한 뒤 공중으로 솟구쳐 큰 나무에 부딪쳤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6시29분쯤 세리토스 알론드라 불러바드와 만나는 60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는 길을 잘못 든 것으로 보이는 세단 한 대가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세단에 타고 있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한 목격자는 605번 남쪽 방면에서 세단이 북쪽 방면으로 이동했다고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진술했다. 김형재 기자역주행 남가주 주말 남가주 가해 남성 총격 사건

2022.08.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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