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산불에 이어 이번엔 지진이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30분쯤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말리부 북쪽 4.3마일 지점이다. 지진은 지반에서 깊이 7마일 지점에서 일어났다. USGS측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이 북으로는 베이커스필드에서 남쪽 샌디에이고까지 감지됐다고 전했다. 규모 4.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들어 14차례로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많다. 지난달 12일에는 LA다운타운 한복판에서 발생한 규모 4.4의 지진으로 남가주 전역이 흔들린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일에는 베이커스필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출근 시간에 발생해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USGS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 신고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까지 1만8157건에 달했다. 정윤재 기자지진 출근길 la다운타운 한복판 주민 신고 남쪽 샌디에이고
2024.09.12. 20:14
최근 미션비에호 시에서 퓨마 출몰 사례가 잇따라 당국이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른 아침, 뉴하트 중학교 인근에 퓨마가 출현해 학교 측이 캠퍼스를 한때 폐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셰리프국은 시 동물서비스국과 함께 헬리콥터까지 동원, 수색에 나섰지만 퓨마를 찾지 못했다. 당국은 이날 퓨마 관련 주민 신고가 3건 접수됐다며 주민들에게 아동이나 애완동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미션 퓨마 퓨마 출몰 이날 퓨마 주민 신고
2022.12.1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