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다. 다이어트만큼 개인의 인상을 극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도 흔치 않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미용이 아닌 건강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 가운데 최근 '세마글루타이드' 주사가 효과적인 체중 감량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들인 킴 카다시안과 일론 머스크 역시 일종의, 이 주사의 도움을 받아 체중 관리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고 알려져 있다. 세마글루타이드란, 주 1회 주사하는 체중 감량 약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음식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원리다. 특히 식사량을 줄이기 어려운 이들에게 효과적이며, 꾸준한 사용 시 체중 감량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킴 카다시안과 일론 머스크도 바쁜 일정 속 건강한 체중 유지를 위해 오젬픽.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완전히 같은 약) 주사를 선택했다. 킴 카다시안은 출산 후 체중을 감량하는 데 세마글루타이드의 도움을 받았으며, 일론 머스크 또한 스트레스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는 식욕을 감소시켜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 복잡한 약물 복용 스케줄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나아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도 입증됐다. '바른병원'의 임대순 원장은 "스포츠 메디신 의사로서 항상 무릎 통증이 있다면 체중을 먼저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체중을 줄이게 되면 무릎 통증이 완화될 뿐 아니라 혈압 감소, 당뇨병 관리 개선,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전반적인 신체 활동 능력 향상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임 원장은 이어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의사가 직접 투여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갑상선암(thyroid medullary carcinoma)의 가족력이 있다면 금기사항이다" 또한 "매주 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다발성 내분비 종양 증후군 2형(MEN 2형), 심각한 위장 장애, 임신 및 수유,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중증 신장 기능 장애, 급성 췌장염 병력이 있거나 기타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사용을 피하거나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한편, 바른병원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를 통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돕고 있다. 더 자세한 건강 및 체중 관리는 전화 또는 클리닉을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문의: (213) 985-7777 ▶주소: 3800 Wilshire Blvd #207A, Los Angeles바른병원 주사 인기 체중 감량과 적정 체중 체중 유지
2024.10.04. 0:00
여름성경학교 주사 교회 여름성경학교
2023.08.01. 20:44
‘위고비’와 ‘오젬픽’ 등 획기적인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연간 760억 달러 규모 다이어트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최근 주목받는 비만 치료제들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2021년 내놓은 ‘위고비’ 그에 앞서 나온 ‘오젬픽(이상 성분명 세마글루티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몬자로(티르제파티드)’ 등이다. 이들 제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GLP-1)의 유사체가 주성분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주사하면 체중의 15∼20%가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형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승인받았거나 승인을 앞두고 있다. 노보노디스크가 앞서 선보인 삭센다(리라글루티드)처럼 매일 주사할 필요가 없고 감량 효과는 더 높아 위고비의 경우 한 달 치 가격이 1350달러에 이르는데도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크레이그-핼럼 캐피털 그룹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알렉스 퍼먼은 “이들 약품은 체중 감량 산업을 큰 폭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외과수술과 같은 더 과감한 방식을 제외하면 (식이조절과 운동 같은) 전통적인 방식이 오랫동안 감량의 유일한 방법으로 통했지만 이제 이러한 행동적 접근은 압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WSJ은 차세대 비만치료제의 등장에 따른 업계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미국의 대표적인 체중관리 서비스 업체 ‘웨이트워처스’를 들었다. 회원 수 감소에 처한 이 회사는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연결해주는 원격 건강서비스 기업 ‘시퀀스’를 최근 인수하기로 하고 회원들에게 위고비 등을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해당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한 체중 변화로 근육 손실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온라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눔’도 지난해 가을부터 GLP-1 기전의 비만치료제 관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자사의 핵심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이 일정 자격요건을 갖췄을 경우 비만치료제를 살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한편 저열량 식품 등 체중 감량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메디페스트’의 댄 차드 회장은 이들 약품의 장기적인 부작용이 발견되려면 몇 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면서 “심한 메스꺼움과 설사 등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뿐만 아니라 아직 연구되지 않은 부작용이 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비만치료제 주사 차세대 비만치료제 비만치료제 관련 비만 치료제들
2023.04.11. 23:54
누가 내게 선의를 베풀다가 “이번이 마지막이야” 라고 말한다면 그동안의 선의에 감사해야 할지, 아니면 서운하게 생각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최후나 마지막이 소재인 이야기는 많다. 가장 잘 알려진 것들이 ‘최후의 만찬’과 ‘마지막 잎새’다. 제자와의 최후의 만찬에서 이분은 빵을 들어 보이며 “이것은 나의 살이다”라고 말했고, 또 포도주를 가리키며 “이것은 나의 피다”라고 말씀하셨다. 빵이나 술이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소녀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창밖 벽의 넝쿨나무 잎사귀를 바라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다가오자 잎새는 다 떨어지고 마지막 하나만 남았다. 소녀는 막연히 ‘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나도 죽겠지’ 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소녀가 잠든 사이 마지막 잎새를 뜯어내고 그 자리에 잎새와 똑같은 그림을 그렸다. 소녀는 그 마지막 잎새를 바라보며 희망을 갖게 되었고 봄이 되자 병은 완치됐다. 아무리 작은 희망도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다. 발에 붓기가 있어 원인을 알고 싶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피검사가 필요하다며 대상포진 예방주사도 맞으라고 했다. 간호사는 팔에 예방주사를 놓으며 며칠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은 지 10년이 되어서 다시 맞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그러면서 이번 예방주사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왜냐고 물었더니 지금 연세가 84세이니 더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간호사는 내가 94세까지 산다는 뜻으로 그 말을 했는지, 아니면 그 나이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뜻으로 그 말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기로 했다. “나는 94세까지는 살 수 있겠구나”라고. 그러자 기분이 좋아졌다. 서효원 / LA독자마당 주사 대상포진 예방주사 이번 예방주사 마지막 잎새가
2022.12.11. 18:09
펜실베이니아주 한인 의사가 의료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펜실베이니아 서부지부 검찰청은 4일 한인 존 이(79)씨가 메디케어·메디캘 관련 의료사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츠버그 인근 유니온타운에서 ‘제퍼슨 통증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존 이(한국명 근상·79)씨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환자들에게 불필요하게 스테로이드 주사를 제공하고 메디케어·메디캘에 관련 비용을 청구한 혐의로 지난 5일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연방수사국(FBI), 연방보건복지부, 연방마약단속국(DEA)이 합동으로 이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으며 기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적힌 전직 직원과 환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씨는 환자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거나 다른 부상이 생겼다고 해도 주사제를 강요했으며, 주사제 투여를 반대하는 환자에게는 처방약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이씨는 또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통증 주사를 맞은 환자들이 증세의 80%가 완화됐다고 적혀 있는 양식을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이씨는 마약성 통증제인 오피오이드, 펜타닐 및 다른 통증 처방전도 수년동안 남용했다고 기소장은 적었다. 이씨는 이날 열린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연방 정부와 주정부에 각각 26만5000여 달러와 15만3230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의사면허증을 반납하고 의료시설에 대한 소유권과 경영권도 유지하지 않기로 했다. 이씨의 선고공판은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다. 이씨는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벌금 25만 달러를 선고받을 수 있다. 장연화 기자스테로이드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한인 의사 주사제 투여
2022.11.06. 21:02
경희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박우성) 의료봉사단(단장 이우경)이 오는 30일(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의료봉사 이벤트를 연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 후원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선 다양한 검사와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복에 시행하는 혈액 검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혈액 검사는 50~70달러의 실비를 내야 하며, 다른 검사는 무료다. 고향이 북한에 있으면 혈액 검사도 무료다. 내과, 노인과 전문의인 김동수 회장은 혈액 검사 후 수일 내에 각 환자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는 내과, 노인과, 치과, 한방 전문의들이 내진 및 치료를 해준다. 독감 예방주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부스터 샷도 맞을 수 있다. 경희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의료봉사단은 지난해 10월에도 OC한인회관에서 봉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반응이 좋아 올해도 의료봉사 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많은 한인이 참가해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통 측은 지난 1일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3분기 정기 회의에서 의료봉사 이벤트 후원을 결정하고 내년에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OC세계한상대회 후원 골프대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임상환 기자예방 주사 독감 예방주사 예방 주사 의료봉사 이벤트
2022.10.19.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