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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주상복합 아파트 준공 임박

LA한인타운 7가와 후버 인근에 새로운 주상복합 아파트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어바나이즈LA는 최근 타운과 웨스트레이크 지역 경계의 리워드 애비뉴와 후버 스트리트 교차로에 아파트 건물이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초까지 자동차 타이어 가게였던 자리(719 S. Hoover St.)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개발업자는 앨버트 간지안이다.   총 6층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완공 시 38유닛이 새로 공급되며, 1층에는 약 1000스퀘어피트의 상업 공간과 1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A시 개발 정책 인센티브를 활용한 덕분에 기존 용도 제한 규정을 넘어서는 규모의 건물을 허용 받았다. 이에 따라 4유닛은 저소득층 임대 주택으로 배정됐다.   건물의 설계는 AFCO디자인이 맡았으며, 외부는 흰색 벽토로 마감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포함한 데크가 설치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주상복합 주상복합 아파트 한인타운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

2025.01.12. 18:00

LA에 7층 주상복합 개발…장미희 그린랜드마켓 회장

LA한인타운 내 이태리안경랩 부지에 7층 높이의 123유닛 주상복합 건물(조감도)이 들어선다.   LA시 개발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개발 업체인 MHKJ인베스트먼트LLC는 올림픽불러바드와 웨스모어랜드 인근(2641 W. Olympic Blvd.)의 상업용 건물을 철거하고 7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새로 건설한다. 이 아파트는 총 123유닛으로 스튜디오, 1베드, 2베드로 구성된다. 이 중 13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됐다. 1층에는 커머셜 공간(2070스퀘어피트)과 118대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LA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타이틀을 보니 개발 예정지는 이태리안경이 소유했던 연구소 자리”라며 “밸리 소재 그린랜드 장미희 회장이 소유한 MHKT LCC가 2021년 1052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말했다. 소유권은 다시 개발 업체인 MHKJ인베스트먼트LLC로 올해 3월에 이전됐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 역시  장 회장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상 대지 면적(lot size)은 1만9200스퀘어피트다.   아파트 설계는 코벨 아키텍처가 맡았으며 건축 프로젝트명은 장 대표가 소유한 마켓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그린랜드 플라자’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구조물로 U자형 건물 중앙에 작은 정원 또는 휴식 공간도 건설될 예정이다. 개발 업체는 2024년 착공해서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정하은 기자주상복합 올림픽 주상복합 아파트 그린랜드 플라자 스튜디오 1베드룸

2023.09.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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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스카이라인이 바뀐다…완공·개발 11개 8층 이상

LA한인타운에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본지가 LA한인타운에 최근에 완공됐거나 개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최소 11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8층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통상 하이라이즈(high-rise)라고 분류되는 9층 높이 이상인 고층 건설 프로젝트는 7개다.   특히 이중 4개는 2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이다. 신축뿐만 아니라 오피스 건물을 아파트로 전환한 프로젝트도 포함했다.   프로젝트 대부분은 콘도 및 아파트와 상가가 결합한 주상복합 건물이다. 고층 건물들이 LA한인타운에 밀집되면서 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이 더 다채로워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최고층 건물은 버몬트 애비뉴와 6가 인근의 테라스블록(550 Shatto Place)으로 40층이나 된다. 24만1000스퀘어피트 부지에 2025년 완공 예정으로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며 유닛 367개로 구성된 주상복합 프로젝트다. 〈표 참조〉   최근 완공된 한라산은 건설업체 홀랜드파트너스의 38층 높이 375유닛으로 구성됐으며 구 윌셔 갤러리아몰 주차장에 지어졌다. 또 윌셔 불러바드와 후버 애비뉴에 있는 커브는 23층으로 유닛 수도 644유닛이나 된다. 북창동순두부 윌셔점 인근에 건설 중인 오푸스는 22층 높이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아틀라스하우스(13층)와 12층 높이의 크로스비(페이스1)와 톰슨도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건설이 LA한인타운에 몰리면서 한인타운이 고급 ‘베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한인타운이 주거지 개발의 중심지가 된 이유로 ‘위치’를 꼽았다. 동서로는 웨스트LA와 LA다운타운 중간에 위치하고 할리우드와 글렌데일·버뱅크·패서디나의 근접 도시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식당들과 다문화가 공존하고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서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성장한 것도 주요 이유다.     이 때문에 젊은층 사이에서 한인타운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거주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밀집도도 높고 젊은층의 유입 확대와 2028년 올림픽 등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점도 일조하고 있다.     한 한인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오피스 부동산이 집중됐던 한인타운이 고급 아파트나 콘도로 재개발되면서 고급 베드타운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LA시 개발국에 제출한 개발 신청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더 많은 고층 아파트들이 한인타운에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크레센트하이츠는 지난달 윌셔 불러바드와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코너에 34층 규모 아파트 계획안을 당국에 제출했다. 총 297유닛과 410대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7층 아래로는 7100스퀘어피트 공간에 소매업체와 오피스 공간이 마련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스카이라인 한인타운 건설 프로젝트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진행

2023.07.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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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라 3170' 주상복합 아파트 준공…한국 반도건설 프로젝트 총괄

미국 주택시장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처음 착공했던 한국 반도건설이 3년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반도건설은 LA한인타운에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 ‘더 보라 3170(이하 더 보라)’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보라’는 한국 건설사가 직접 부지 매입부터 시행·시공·임대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업체는 강조했다.     업체는 “미국 주택 문화에 한국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를 접목한 첫 주택 개발 프로젝트”라며 “K-주거문화의 우수성과 건설 기술력을 입증하고자 ‘유보라’ 만의 고객 중심 특화설계와 기술력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더 보라’는 8층 높이로 총 5만1223스퀘어피트 부지에 252유닛으로 구성됐다. LA한인타운 중심인 올림픽 불러바드와 세라노 애비뉴에 위치했다. 1층엔 다수의 소매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드레스룸 및 팬트리, 한국식 마루판 시공, 채광을 고려한 2중 블라인드 설치, 한국식 붙박이장 제공 등 수납공간과 주거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한다. 한국 가전제품 위주의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인테리어와 실내 스크린 골프장과 33대의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까지 높였다고 덧붙였다.     반도건설 측은 “올해 착공 목표로 후속 사업으로 2차 및 3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추가 개발 토지도 물색 중”이라며 “LA에 1000여 세대의 대형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주상복합 한국 반도건설 주상복합 아파트 반도건설 측은

2023.03.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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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상복합에 코스트코, LA에 1호점

창고형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가 처음으로 주상복합 아파트에 입점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LA시 남서쪽 볼드윈 힐스에 위치한 5에이커 상업용 부지(5035 Coliseum St.)에 들어설 주상복합 아파트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코스트코의 매장 평균 면적인 14만6000스퀘어피트의 절반 수준인 7만2000스퀘어피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트코가 주상복합 건물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상층에 코스트코가 입점하며 800유닛의 주거시설과 지하 2개 층에 주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용 부동산 업체 코스타 그룹은 “대형 주차시설과 단독 건물을 고집해온 코스트코의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향후 코스트코 신규 매장의 형태가 변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볼드윈 힐스 건물은 코스트코의 사우스LA 최초 매장이 될 것이며 4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스타 그룹은 “코스트코 입점으로 인근 지역의 자산 가치와 부동산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기반의 매그넘 부동산 그룹의 자회사인 스라이브리빙사가 발표한 것으로 현재 LA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해당 부지는 5만5000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소유주는 매그넘 부동산 그룹인 것으로 밝혀졌다.     건설을 담당할 스라이브리빙사는 “코스트코의 잠재적 고객들이 800세대 입주할 것”이라며 “이 중 23%에 해당하는 184유닛을 저소득층에 배정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양재영 기자주상복합 코스트코 주상복합 아파트 코스트코 입점 향후 코스트코

2023.01.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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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에 154유닛 아파트…피코 남쪽 올리브·14가

LA다운타운에 154유닛 아파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매체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올리브와 14가가 만나는 곳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역 개발업자인 제이드 엔터프라이즈가 시공을 맡은 ‘에머랄드 아파트’는 최근 개발 붐이 불고 있는 피코 불러바드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2021년 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1년여 늦어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엠비이 플러스 파트너스(MVE+Partners)가 디자인했으며 총 154유닛으로 이뤄진 7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스튜디오와 1·2·3베드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피트니스 센터, 레크레이션 룸과 함께 리테일 업소가 입점할 예정이다. 지하 두 개 층에 15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에 데크와 수영장도 있어 세입자의 편의를 더했다는 평이다.     어바나이즈LA는 “인근 사우스 파크에 오닉스(Onyx) 아파트를 시공한 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작품으로 LA다운타운의 주거환경을 고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영 기자la다운타운 아파트 154유닛 아파트 피코 남쪽 주상복합 아파트

2022.12.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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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185세대 주상복합 신축

LA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에 8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4일 LA시의회는 마테오와 임페리얼 스트리트 선상 1970년대 지어진 창고 건물을 저소득층 아파트 21세대를 포함, 총 185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승인된 개발안은 지상 2만3000스퀘어피트 부지에 소매 및 제조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3층 규모 주차장엔 최대 221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다.     개발안은 당초 6년 전 제안됐으나 시민권익 옹호 단체인 CREED LA가 공사 소음, 온실가스 배출 등을 근거로 개발에 반대해 지연됐었다.     프로젝트 디자인을 담당한 한손LA에 따르면 높이 116피트 규모의 이 8층 벽돌 건물은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에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과 같은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la다운타운 주상복합 주상복합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규모 주상복합

2022.10.05. 20:07

워싱턴·노턴 애비뉴…5층 주상복합 신축

LA한인타운에 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조감도)이 신축된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드LA에 따르면, 워싱턴 불러바드와 노턴 애비뉴(3839 Washington Boulevard)의 1만5000스퀘어피트 크기의 공터에 31개의 2베드룸 유닛과 1층의 2200스퀘어피트 상가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또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유닛 3개는 저소득층에 배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칼 캐러딘 아키텍트가 맡았으며 건물 중앙 및 뒤쪽의 안뜰, 루프톱 데크(deck) 등 도 지어진다.   건축설계 업체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인근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과 어울리도록 설계했다”며 “벽돌과 콘크리트로 만들어질 이번 건물은 분명 주변과 어우러지면서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주상복합 워싱턴 주상복합 신축 노턴 애비뉴 주상복합 아파트

2022.09.28. 0:03

타운 윌셔 불러바드에 188유닛 주상복합 신축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인 개발업체 제이미슨사(Jamison Services)는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버질 애비뉴 삼거리 남쪽(3000 Wilshire Blvd) 부지에 188유닛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 승인 신청서를 LA시에 제출했다.   최근까지 이 부지에서는 노후 건물 철거 공사가 진행됐다. 제이미슨사는 현재 공터가 된 부지에 높이 7층, 188유닛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 후 1층에는 리테일 업체가 입점하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주차장은 2층 규모로 총 117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 승인 신청서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17유닛도 포함됐다. 건축설계 업체는 옥상에 루프톱 정원 등 편의시설도 추가했다고 한다.   제이미슨사는윌셔와후버 커브 온 윌셔 초고층 주상복합 건설에 이어 3020 윌셔 불러바드에 262유닛 아파트, 3000 윌셔 불러바드 188유닛 아파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주상복합 la한인타운 주상복합 주상복합 아파트 188유닛 주상복합

2022.08.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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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아파트 이야기 1

한인타운을 비롯한 LA의 아파트 건축 열기가 뜨겁다. LA는 중간소득보다 주택가격이 높아서 미국 전체에서 주택 소유율이 두 번째로 낮은 도시이며, 50%가 넘는 주민들이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파트가 늘어나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LA에서 아파트는 여전히 최고의 부동산투자가 된다.   그러면 아파트 건물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기원전 고대 로마의 인슐라(Insula)가 기원이다. 쉽게 예를 든다면 아기 예수가 작은 시골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때 로마 시내에는 이미 고층 아파트가 즐비해 있었다. 이 인슐라는 나무와 벽돌, 진흙으로 지어졌지만 10층이 넘는 건물도 있었는데 층별로 임대료가 다르며, 보통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낮아진다. 또 위아래층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허술했다고 하니 층간소음은 아파트의 역사와 함께하는 셈이다. 그뿐 아니라 화재 문제 때문에 공동 화덕을 두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기도 하였고, 1층에는 상가가 있었다고 하니 주상복합단지의 시작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화장실이 없어 배설물을 모아 하수도에 버려야 했고 간혹 창문 밖으로 쏟기도 해 애꿎은 행인들이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문학가와 웅변가로 유명한 키케로도 이때 아파트 주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10세기경 이집트 카이로에는 7층 높이의 아파트가 많이 있었으며 그곳에서 수백명이 살았다는 기록도 있다. 도시 주민의 다수가 그런 건물에 살았으며 한 동에 약 200명 정도의 주민들이 살았다고 한다. 11세기 기록에는 몇몇 아파트들의 높이가 14층에 달했다고 한다. 게다가 옥상에는 물레방아가 있는 정원이 있었다고 하니 이 시대의 아파트는 더는 도시 빈민들만의 거주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근대적 아파트는 17세기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시작되었으나 18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가 형성되고 19세기에는 아파트 건설이 부자들의 주요 투자대상이 되면서 대규모 산업으로 자리 잡아 지금의 파리의 풍광 시작이라고 한다. 이 시대에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의 도시들에도 아파트들이 있었고 건물의 고도제한도 있었다.  .     그러나 후에 고도제한이 풀리며 엘리베이터의 발명과 도입으로 아파트 건물들은 6~8층으로 높아졌고 인구과밀로 인한 교통난이 심각했다니 사람 사는 모습은 다양하기도 하지만 어디나 비슷하기도 한 것 같다. 그 후 인구 증가와 함께 부동산 투자에 따른 이윤 창출도 늘어났고, 유럽 대도시들의 아파트는 임대료를 기준으로 몇 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등급에 따라 중산층을 위한 것이나 신흥부자들을 위한 고급형도 있어, 이미 이때 화려하고 웅장한 아파트가 있었다니 요즘의 맨션아파트의 시작이다.   당시 유럽의 아파트는 로마의 인슐라처럼 계층별로 각각의 층을 사용했고 그에 따라 임대료도 달랐다. 1층은 상점이나 관리인이 상주했고, 2층은 가장 비싸기 때문에 주로 아파트 소유주가 살 거나 아니면 부유한 사람에게 임대되었고, 대개 2층 전체를 주거 공간으로 사용했다. 3층부터 임대료가 싸지기 시작해 중간 수준의 소득자들이 살았고 지붕 아래의 공간인 다락방의 경우 가난한 예술가들이나 도시 상공인, 독거노인들이 사는 공간이었다고 한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아파트 이야기 아파트 건물들 임대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2022.05.25. 16:50

가든플라자몰 재개발 심의…미션비에호 시, 내달 10일

미션비에호 시의회가 가든 플라자 몰을 아파트 단지로 전환하는 안을 내달 10일 심의한다.   가든 플라자 몰을 개발한 밸류록(ValueRock)사가 추진 중인 이 안의 골자는 라파즈와 마게리트 교차로의 스트립 몰 ‘가든 플라자 몰’을 6층, 234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다시 개발하는 것이다.   밸류록 측은 리테일 공간에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마켓을 유치할 예정이다.   밸류록사 계획대로 아파트 단지를 건립하려면 몰 일부분을 차지하는 사무실 조닝을 주상복합 조닝으로 변경해야 한다.   최근 OC를 포함한 남가주에선 주택난 해결을 위해 쇼핑몰을 아파트 단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시의회가 밸류록사의 프로젝트에 그린 라이트를 줄지는 미지수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몰 인근 주민들의 반대, 시 전체 개발 계획과의 부조화 등을 이유로 조닝 변경 불허를 시의회에 권고했다.가든플라자 재개발 재개발 심의 주상복합 아파트 4만스퀘어피트 규모

2022.04.13. 18:06

한인타운 126유닛 아파트, 올림픽/켄모어…올해 완공

신축 중인 LA한인타운 내 7층 높이의 126유닛 아파트(조감도)가 겉모습을 드러냈다.   개발 업체인 라이브워크크리에이트(LiveWorkCreate)는 2020년 4월 개발 자금을 확보한 후 LA한인타운 내 올림픽 불러바드와 켄모어 애비뉴가 만나는 곳(2870 W. Olympic Blvd)에 126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착공했다. 이 건물에는 주차장과 함께 1층엔 소매 업소가 들어선다. 건축 설계는 EWAI가 맡았다. 건물은 현대적인 포디움 스타일이며 루프톱에 데크(deck)가 마련된다.   완공은 연내로 예정돼 있다. 이전 소유주는 호텔을 건설하려 했지만 2018년에 1500만 달러에 건물을 매각했다. 진성철 기자한인타운 아파트 126유닛 아파트 한인타운 126유닛 주상복합 아파트

2022.01.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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