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오페라 여행’ 콘서트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한국 국립오페라단과 공동으로 ‘오페라 여행’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임준희 작곡의 한국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 가슴에 끓는다’, 김동진의 ‘신아리랑’, 김성태의 ‘동심초’ 등 한국 가곡과 민요, 주요 오페라 아리아가 다채롭게 선보인다. 출연진은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을 주축으로 소프라노 김희정·구나운, 테너 김성현·김재열, 바리톤 김영훈·박승빈, 피아니스트 박소홍 등 한국 차세대 성악가들이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12-759-9550 내선 210(한효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원 오페라 오페라 여행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 주요 오페라
2025.09.22.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