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 이, 주지사 경선 사퇴…민주당 표 분산 속 6명 경쟁
베티 이(사진) 전 가주 회계감사관이 가주 주지사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전 감사관은 지난 18일 LA한인타운을 찾아 가주 주지사 후보 정책 포럼〈본지 4월 20일자 A-4면〉에도 나섰지만, 결국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면서 사퇴를 결정했다. 이 전 감사관은 20일 “최근 캠프 측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매우 우려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며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을 절감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주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정치평론가 스티브 힐튼이 지지율 1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공화당 후보인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장 역시 14%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민주당은 당내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에릭 스왈웰 전 연방 하원의원이 성폭행 의혹으로 가주 주지사 후보를 사퇴〈본지 4월 13일자 A-2면〉했지만, 여전히 표가 분산되며 뚜렷한 반전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이 전 감사관까지 사퇴했지만 맷 마한 샌호세 시장,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 하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6명이 경쟁하고 있다. 이 전 감사관은 이에 대해 “민주당 후보 수를 줄이기 위한 압박 때문에 사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민주당 주지사 후보들 한인타운서 지지 호소 ‘성폭행 의혹’ 파문 확산에…가주지사 후보 스왈웰 “후보 사퇴” 김경준 기자주지사 민주당 주지사 후보직 주지사 경선 민주당 후보
2026.04.21.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