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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에서 FBI 요원 사칭 주택 강도

지난 16일 플러싱에서 FBI 요원을 사칭해 테이저건으로 피해자들을 제압하고 4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쳐 달아난 주택 강도 사건이 발생해 뉴욕시경(NYPD) 109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NYPD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0분경 검은색 포르셰를 탄 남성 두 명은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엘더애비뉴 인근을 지나던 25세 남성과 31세 여성에게 접근해 자신을 FBI 요원이라 밝힌 후 집까지 따라갔다. 집에 들어선 후 테이저건을 사용해 피해자들을 제압한 용의자들은 약 4만 달러의 현금과 암호화폐, 명품 시계와 에르메스·샤넬 등 명품 가방, 지갑,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 중 한 명은 피해자의 차량인 2019 메르세데스 벤츠 GT50을 타고 도주했고, 다른 한 명은 포르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NYPD는 20일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용의자들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건 관련 제보는 NYPD 범죄 신고 핫라인(800-577-8477)이나 웹사이트(crimestoppers.nypdonline.org), 트위터(@NYPDTips)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플러싱 요원 요원 사칭 주택 강도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2023.07.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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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바서도 주택 강도

또다시 주택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강도들이 주택에 침입해 현금 등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30분쯤 다이아몬드바 지역 선셋 크로싱 로드와 델솔 레인 인근 한 주택에 복면을 쓴 2인조 강도가 침입, 현금 300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권총과 테이저건 등을 소지한 강도들은 이 과정에서 아시아계인 집주인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피해자인 집주인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은 내가 아는 사람 같았다”며 “당시 집에 있던 다른 가족들은 다행이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도 사건이 발생한 주택가는 그동안 범죄 발생 등이 거의 없었던 지역이어서 주민들에게도 충격이다. 이웃인 호세 팔라시오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수사 당국 관계자는 “용의자 검거와 증거 수집 등을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보안 카메라 등의 내용을 요청한 상태”라며 “현재 1명이 구금된 상태이지만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물인지는 아직 조사중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 강도 사건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 리버사이드 지역 에쉬튼 레인 인근 주택에 무장 강도 3명이 침입, 어린이를 포함해 집 안에 있던 가족들에게 총을 겨누고 금품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본지 5월12일자 A-3면〉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웨스트 LA지역 부촌에서 약 9시간 사이에 주택 3곳에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본지 5월9일자 A-3면〉   경찰은 주택 강도 피해를 막기 위해 ▶각 문에 별도의 잠금장치를 설치할 것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 ▶CCTV 등을 설치할 것 ▶창문을 모두 닫아놓을 것 등을 권고했다. 장열 기자다이아몬드 강도 주택 강도 연쇄 강도 무장 강도

2022.05.19. 22:44

LA 부촌서 주말 연쇄 주택 강도

웨스트LA지역 부촌에서 지난 주말 사이 잇따라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께 웨스트 LA지역 카론 로드 인근 한 주택에 강도가 침입해 보석류 등 귀중품 등을 털어 달아났다.   사건 발생 2시간 뒤 베벌리크레스트 지역 델펀 드라이브 인근 한 주택에서 또 다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브렌트우드 지역 웨스트 올리픽 불러바드 인근 한 고급 주택에도 8일 오전 6시50분쯤 강도가 침입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   LAPD 관계자는 “주말 사이 벌어진 주택 강도 사건은 모두 고급 주택들을 상대로 이루어졌다”며 “이날 체포된 용의자가 주말 사이 다른 지역 부촌에서 벌어진 범행에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부촌 주말 주택 강도 연쇄 강도 주말 연쇄

2022.05.08. 19:37

엔시노 주택 강도 침입…80대 노인 총격 피살

80대 노인이 주택에 침입한 무장강도 총에 맞아 숨졌다. 뒤늦게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60대 처남도 강도에게 폭행을 당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15분쯤 엔시노 4500 덴스모어 애비뉴 한 주택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택 주방에서 총에 맞아 숨진 80대 남성 노인을 발견했다. 이 남성의 처남인 60대 남성도 무장강도가 휘두른 권총으로 폭행을 당했다.   LAPD 측은 2~3명으로 추정되는 무장강도가 노인이 머물던 주택 차고로 들어와 주방으로 침입했다고 전했다. 무장강도들은 노인에게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을 보고 돌아온 노인의 60대 처남을 권총으로 폭행한 뒤 BMW SUV를 타고 달아났다.   LAPD 측은 무장강도 용의자들이 초범이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주택침입 강도가 보통 이런 식으로 강력범죄를 벌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LAPD는 주택가 감시카메라 영상확보 등을 통해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제보: 877-LAPD-247 김형재 기자주택 강도 주택침입 강도 주택 강도 무장강도 용의자들

2022.03.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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