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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최대 개발사 “올해 주택 공급 절벽 올 것”

LA 한인타운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그룹의 제이미 이 수석 고문이 올해 LA 주택 공급 급감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 고문은 24일자 LA타임스의 ‘비즈니스 이노베이터스 언플러그드(Business Innovators Unplugged)’와 인터뷰에서 LA 주택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제이미슨 그룹은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상업 개발을 진행해 온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다. 특히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일대에서 오피스 빌딩과 다가구 주택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며 한인타운 도시 경관 변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 고문은 제이미슨 그룹 CEO를 역임하며 약 7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을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를 한인타운 주거·문화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제이미슨 그룹 창업자인 데이비드 이 박사의 딸로, 가업을 이어 회사 성장과 확장을 주도해 온 2세 경영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고문은 현재 LA 주택 시장이 심각한 공급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6년 주택 공급이 급격히 줄어드는 ‘주택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LA의 신규 건설 착공수는 최근 13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는 공급 위축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와 금융권의 보수적 투자 환경, 노동력 부족을 초래한 이민 정책 등을 지목했다. 그러나 가장 큰 장애물은 지방정부 규제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LA에서 건물을 짓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관료주의가 심하며, 여러 부서가 개발 과정에 과도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개발이 사실상 정체되면서 제이미슨 그룹은 전략을 전환했다. 공실 상태의 오피스 건물을 다가구 주택으로 전환하는 ‘어댑티브 리유즈(adaptive reuse)’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건물을 활용해 신규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고문은 LA 주택 시장에서 중간 가격대 주택이 사라지는 ‘미싱 미들(missing middle)’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소득층 주택만으로는 시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맨션세’로 불리는 메저 ULA(Measure ULA)가 의도치 않게 주택 시장 위축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급 주택 거래가 줄어들면 중간 가격대 주택이 비워지지 않고, 결국 첫 주택 시장까지 얼어붙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 고문은 “주택 시장에는 상향 이동 구조가 필요하다”며 “현재는 대형 다가구 아파트 아니면 대부분 감당하기 어려운 단독주택뿐이며, 중간 단계 주택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타운홈과 소규모 주택 단지 개발을 확대해 직장 인근 거주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LA의 장거리 통근 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고문은 부동산 업계에서 여성 경영자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미투 운동 이전 업계에 존재했던 성차별 문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성공을 위해서는 회복력과 끈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 분야에서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이 고문은 “200명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라”며 “200명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여러 계약을 성사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택 공급 다가구 주택 주택 부족 올해 주택 제이미슨 한인타운 주택시장 박낙희 LA

2026.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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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새로운 조닝규정 (Chapter 1A) [ASK미국 주택/부동산-이웅범 건축사]

▶문= LA다운타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닝규정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요?     ▶답= LA는 총 34개의 community plan area로 나뉘어져있고 이번에 조닝규정이 변경된 지역은 Downtown area입니다.    이번 조닝규정 변경은 Downtown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LA 전역으로 확대적용 될 예정이고 현재 Boyle Heights, Harbor Gateway, Wilmington 지역은 시의회의 검토중이고 Canoga Park-Winnetka-Woodland Hills-West Hills, Reseda-West Van Nuys, Encino-Tarzana, Van Nuys-North Sherman Oaks, North Hollywood-Valley Village, Sherman Oaks-Studio City-Toluca Lake-Cahuenga Pass, West Los Angeles, Palms-Mar Vista-Del Rey, Venice, Westchester-Playa del Rey, San Pedro 지역은 조닝규정 변경안 작성중입니다.   한인들의 비지니스과 주거가 많은 Wilshire지역은 변경예정지역으로 구분되어 위의 지역들에 뒤따라 조닝규정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LA의 새로운 조닝규정은 기존의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조닝규정을 개편하여 보다 직관적이고 현대적인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디벨로퍼나 건축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기존의 LA의 조닝규정은 토지 이용 (예: 주거, 상업등)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새로운 조닝규정은 형태 기반 조닝 (Form-Based Zoning) 개념을 도입하여 건축물의 형태와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규제하여 도시경관과 건축물 간 조화를 이루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조닝규정은 일부 지역에서 주거 밀도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FAR)을 조정하여 보다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조닝규정은 소유하고 계신 부동산의 가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LA시의 새로운 조닝규정 안내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714) 829-4933 / [email protected]미국 chapter 이웅범 건축사 주택 부족 venice westchester

2025.03.04. 16:42

주택 단기 임대 금지…스탠턴 시의회 새 조례 마련

스탠턴 시의회가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주택 단기 임대 금지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회의에서 단기 임대 금지 조례안을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새 조례엔 주거지 또는 주상복합 조닝에 속하는 베드 앤 브랙퍼스트 시설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스탠턴 시의 새 조례는 시 전역에서 주택 단기 임대를 금지한다는 면에서 어바인, 가든그로브, 코스타메사 시가 최근 채택한 조례와 유사하다. 오렌지, 풀러턴, 뉴포트비치 시는 단기 임대 허가제를 도입했다.   스탠턴 시의원 다수는 단기 임대 금지 사유로 떠들썩한 파티 등 소음 피해, 주차 문제 등에 관한 민원 등을 들었다. 홍 밴 시의원은 단기 임대 주택으로 인해 시 주택 부족 현상이 심화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추후 단기 임대 금지 조례 위반 시 최고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심의하기로 했다.주택 임대 금지 조례 주택 부족 주택 단기

2024.1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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