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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불체자 주택지원 거부권 행사

첫 주택 구입에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드림포올’의 수혜대상을 불법체류자로 확장하는 법안(AB1840)이 가주 의회를 통과했지만 개빈 뉴섬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했다.     뉴섬 주지사는 6일 성명을 통해 “현재 드림포올 프로그램의 재정이 한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수혜대상자를 늘리는 것은 가주 전체의 예산안을 비롯한 여러 사항을 고려해서 아주 신중하게 결정되야만 한다”면서 AB1840에 서명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재정문제라고 밝혔다.     드림포올은 조건을 충족하는 첫 주택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가주민에게 주택가격의 20% 또는 최대 15만 달러 중 더 적은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처음 시행 됐을 때 3억 달러의 지원금으로 2300명에게 도움을 줬고 올해 에는 2억2500만 달러를 통해서 1700명을 지원했다.   부모가 무주택자인 1세대 바이어 중 지난 7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았어야 하는 등 지원조건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1700명을 뽑는데 1만8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이다.     호아킨 아람불라 가주하원의원이 발의한 AB1840은 프로그램의 혜택을 소셜번호(SSN)나 개인납세자번호(ITIN)을 가진 불체자로 넓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가주의회에 상정될 당시부터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조원희 기자주택지원 불체자 불체자 주택지원 주택 구매자 주택 구입

2024.09.08. 20:17

버지니아주, 주택지원 한도 늘린다

    버지니아 주택부 산하 주택공사(VH)가 생애 첫주택 구입자를 위한 보조금 지급과 융자 지원을 위한 소득금액 한도와 융자액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버지니아 주택공사는 버지니아 주정부가 지원하는 공공법인이다. 2014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의 경우 보조금 수혜 대상 연소득 상한선이 13만7천달러(3인 가구 이상 16만달러)로 올라간다.    주택융자 지원 대상은 17만1천달러(3인 가구 이상 20만달러)로 상향조정됐다. 주택건설업자에 대한 건설 융자금액도 72만5천달러로 올라갔다.   마이크 어반 VH 주택지원국장은 “2018년 이후 버지니아 주택가격이 36%나 상승하고 주민 소득도 크게 올랐기 때문에 지원대상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지원대상 조건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첫주택 구입자의 주택구입여력이 펜데믹 이후 더욱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전체적으로 주민의 실질 중간소득이 펜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6.3% 하락했다. 임금 인상 폭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물가가 오르면서 주택구입여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주 주택지원 버지니아주 주택지원 소득금액 한도 융자액 한도

2024.0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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