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가격은 오르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SDA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중고 단독주택 매매건수는 전달인 10월 대비 무려 17%나 줄었으며 콘도나 타운홈 같은 연립형 주택들의 매매건수도 14% 가까이 감소했다. 이같이 로컬의 주택 매매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 단독주택의 11월 중간가격은 전달 대비 2% 오른 9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콘도와 타운홈의 중간가격 역시 전달 대비 1% 오른 66만7500달러로 조사됐다.주택 매매 주택 매매건수 중고 단독주택 연립형 주택들
2023.12.12. 20:36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기존주택의 거래건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급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이터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가 지난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기존 단독주택의 6월달 거래량은 전달인 5월에 비해 10% 줄었으며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무려 26%나 감소했다. 협회의 관계자들은 로컬 중고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그리고 시장에 나와 있는 중고주택 매물의 기록적인 감소추세를 뽑았다. 그러나 올들어 다소 주춤했던 주택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특히 중고 단독주택의 경우 중간가격이 5~6월 사이 10%나 치솟더니 급기야 지난달에는 10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로컬 중고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100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콘도나 타운 하우스 같은 연립형 주택의 중간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연립형 주택들의 중간가격은 5월 한 달간 5% 정도 오른데 이어 지난달에는 2% 정도 인상돼 6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협회의 프랭크 파웰 회장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부동산 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반응속도가 여전히 느린 편"이라면서 "주택의 높은 시세는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택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5개 집코드 및 매매건수는 다음과 같다. ▶1위: 92028(폴브룩) / 46채 ▶2위(공동): 92065(라모나) & 92127(랜초 버나도 웨스트) / 35채 ▶3위: 92026(에스콘디도 노스) / 34채 ▶4위: 92057(오션사이드 노스) / 33채 ▶5위: 92056(오션사이드 이스트): 32 채.거래량 단독주택 샌디에이고 카운티 중고 단독주택 6월달 거래량
2023.07.18. 21:05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택들의 매매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로컬 주택시장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레이터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GSDAR)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매매된 중고주택의 수는 887채로 조사됐는데 이는 1027채의 주인이 바뀐 것으로 집계됐던 그 전달에 비해 무려 19.2%나 감소한 수치다. 중고 주택의 감소세 만큼은 아니지만 콘도와 타운 하우스 역시 매매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GSDAR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모두 459 유닛의 콘도 또는 타운 하우스의 매매가 성사됐는데 이는 527 유닛의 성사가 완료된 지난해 12월 대비 한달 만에 12.9 % 감소한 것이다. 한편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 중고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84만90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5%가 떨어졌으며 콘도의 중간가격은 59만 달러로 2022년 1월 대비 1%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주택 매매건수 주택 매매건수 중고 단독주택 로컬 주택시장
2023.02.17.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