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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7% 밑으로…8월 중순 이후 처음

이번 주 모기지 금리가 7% 밑으로 떨어졌다.     14일 국책모기지업체인 프래디맥의 발표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주 7.03%에서 8bp(1bp=0.01%포인트) 내린 6.95%를 기록했다. 이는 8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주택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4% 증가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 건수가 6주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MBA의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브룩스미트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은 주택 바이어들에게 기쁜 소식”이라며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 주택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주택 소유들의 약 3분의 2는 4% 이하의 모기지 이자율을 가지고 있으며, 90%의 모기지 이자율은 6% 이하여서 5% 선으로 떨어져야 주택 시장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게다가, 내년에 금리가 더 내리더라도 비싼 주택 가격과 부족한 주택 매물로 인해서 주택 시장이 바로 활기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모기지 중순 모기지 금리 모기지 이자율 지난주 모기지

2023.12.14. 23:33

2월중순에 코로나 정점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향후 4-6주 사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정점사태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건 주지사는 전체 성인의 92%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나, 현재 2천명 이상의 주민이 종합병원에 입원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성인의 8%가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았는데, 전체 입원자의 75%가 이들이었다.   호건 주지사는 “ 팬데믹이 만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는 팬데믹 초기와 같은 입원자 홍수사태 데자뷰를 겪는 이유는 백신 미접종자 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주정부는 종합병원과 너싱홈 등을 돕기 위해1억달러를 긴급 편성해 집행했다.   또한 타주 의료인 자격증 규제를 완화하고 간호학과 졸업생의 조기졸업을 허용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주방위군을 코로나 검사소에 파견할 계획이다.     메릴랜드종합병원연합회 등은 실내 마스크 규정 재도입을 촉구했으나, 호건 주지사는 관련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에 감염돼 격리됐던 호건 주지사는 “ 독한 감기같았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중순 코로나 정점 사이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검사소

2022.01.03. 13:16

“1월 중순 정점…오미크론 곧 끝난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유행이 이달 중순 정점을 지나면서 위기가 곧 끝날 것이라는 과학계의 전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1일 전염병 연구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선 전망에선 일러도 이달 말에서야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가팔라진 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최근 확산세가 정점에서 꺾여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공식 발표하자 과학자들이 앞다퉈 전망을 수정하고 있다.     기존에 이달 말을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으로 봤던 워싱턴대 알리 모크다드 교수는 “감염 유행이 최고점에 이르는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데이터를 지금 확인하고 있다”면서 “1월 중순 전에 도달할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낙관론과 별개로 현재 확진자가 너무 폭증하고 있어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압박이 과중한 수준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국의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6490명을 기록해 일주일 전과 비교해 2배 늘어났다.   LA카운티에서는 새해 연휴 코로나19 신규확진이 4만5000명으로 증가했다.오미크론 중순 중순 정점 오미크론 확산세 오미크론 유행

2022.0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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