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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쿡카운티, 일부 증명서 서비스 잠정 중단 외

#. 쿡카운티, 일부 증명서 사본 서비스 차질    최근 쿡 카운티 캐러 야브로우 서기의 사망으로 당분간 출생•사망•결혼 증명서 사본 등의 서비스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시는 "쿡 카운티 서기실은 시카고와 쿡 카운티의 공식 기록 보관소이지만 당분간 개개인의 요청에 의한 출생•사망•결혼 증명서 사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쿡 카운티 서기실이 제공하는 모든 서류는 서기인 야브로우의 서명이 필요한데 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공식 서명인의 이름과 서명 등을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쿡 카운티 서기실은 "일리노이 주 보건부와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식 서명인의 이름을 교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 포털을 통한 병원, 장례식장, 기타 기관이 접수하는 출생 및 사망 신고 등은 계속해서 등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기실 웹사이트나 다운타운•서버브 사무실에서 결혼한 커플은 결혼증명서를 직접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쿡 카운티 최초의 흑인이자 여성 서기였던 야브로우는 지난 7일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    #. 서버브 지역 '시니어 어세신' 게임 주의보    시카고 서버브 일부 타운이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시니어 어세신'(Senior Assassins•암살자) 게임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시니어 어세신'은 학생들이 서로 지정된 다른 학생을 물총으로 쏴 제거하면서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계속하는 게임이다.     경찰은 “지역마다 게임 룰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방과 후 집 근처, 공원, 식당, 커뮤니티 공간에서 서로를 공격한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게임 자체의 심각성은 덜하지만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데서 갑작스럽게 나타나거나, 낯선 복장 또는 추격전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최근 북 서버브 거니에서는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스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레스토랑에 들어가 다른 친구를 물총을 쏴 ‘제거’ 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는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총기은닉휴대허가증을 갖고 있던 고객 중 한 명이 상황을 오인해 심각한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서부 서버브 세인트 찰스 일부 주민이 스키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을 가린 채 무리 지어 다니는 이들을 신고했지만 '시니어 어세신' 게임을 하던 학생들로 확인됐다.   ‘시니어 이세인’ 게임주의보를 내린 거니, 바틀렛, 알링턴 하이츠 지역 경찰들은 "매년 학생들 사이 봄에 유행하는 게임이고, 게임 자체는 법률을 위반하거나 실제 위험을 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학생들의 행동이 주민들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고 의도치 않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증명서 서비스 서비스 차질 증명서 사본 카운티 서기실

2024.04.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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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무용단 봉사 인정 증명서 수여

 이정임무용단 증명서 이정임무용단 봉사 증명서 수여

2022.05.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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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증명서 의무화 도입

시카고 시와 쿡 카운티가 3일부터 실내 업소 이용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의무화했다.       백신접종 증명서는 5세 이상 주민에게 해당되며 레스토랑, 바, 체육관, 스포츠 구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모든 실내 공간에 적용된다. 다만 픽업•테이크아웃을 위해 10분 미만으로 머무르는 이용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업소 직원들은 주 1회 코로나19 검사 결과로 접종 증명을 대신할 수 있다.     또 종교 시설, 푸드코트 없는 식료품점, 공항, 사무실, 무료급식소 등은 예외다.   하지만 쿡 카운티 서버브 가운데 에반스톤•오크파크•스코키는 추후 백신 접종 증명서를 도입하기로 했고, 올랜드 파크와 엘크그로브 빌리지는 우선적으로 각 사업체에 백신 접종 증명서 요구에 대한 결정권을 위임하기로 했다.     주 보건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율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일리노이 주를 비롯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도 앞서 지난 달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중보건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일리노이 주 의회는 이번 주 예정되어 있던 3차례의 회의 중 2차례를 취소했고, 주 총무처장관실은 최소 오는 17일까지 모든 DMV 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단, DMV의 온라인 서비스는 계속 제공된다.   Kevin Rho 기자증명서 의무화 백신접종 증명서 백신 접종 의무화 도입

2022.01.03. 14:42

증명서 없이 식당 온 가족 내쫓은 뉴욕 경찰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없이 식당에 입장한 일행을 퇴장시킨 뉴욕경찰(NYPD)이 논란에 휩싸였다.   뉴욕포스트는 29일 뉴욕 퀸즈에 위치한 체인 레스토랑 애플비에서 최근 NYPD 소속 경찰관이 어린이를 포함한 일행과 대치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속에서 NYPD 소속 한 경관은 테이블에 앉은 일행에게 "백신 접종증명서가 없으면 식당에서 나가야 한다"고 통보했다.   경찰을 본 남자 어린이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얼굴을 감쌌다.   주변에선 경관들을 향해 "어린아이를 겁주고, 상처를 입혔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야유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관은 이 어린이의 어머니를 포함한 일행에게 "스스로 식당에서 나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침입 혐의로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NYPD는 일행 중 4명을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어린이와 어머니는 체포되지 않았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 어린이가 있는 상황에서 NYPD의 대응이 과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시민들은 규칙을 지킨 경찰을 옹호했다. 일부는 경찰보다 어머니가 문제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NYPD는 증명서 제시를 거부하고 입장한 뒤 소란을 피우는 고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뉴욕시 규칙대로 임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 9월부터 실내에서 식사하려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했다. 김은별 기자애플 증명서 백신 접종증명서 뉴욕 경찰 증명서 제시

2021.12.29. 19:51

증명서 없이 식당 온 가족 vs 규칙 지킨 뉴욕 경찰…여론 양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없이 식당에 입장한 일행을 퇴장시킨 미국 뉴욕경찰(NYPD)이 논란에 휩싸였다. 뉴욕포스트는 29일(현지시간) 뉴욕 퀸스에 위치한 체인 레스토랑 애플비에서 최근 NYPD가 어린이를 포함한 일행과 대치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속에서 NYPD 소속 한 경관은 테이블에 앉은 일행에게 "백신 접종증명서가 없으면 식당에서 나가야 한다"고 통보했다. 경찰을 본 남자 어린이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얼굴을 감쌌다. 주변에선 경관들을 향해 "어린아이를 겁주고, 상처를 입혔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야유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관은 이 어린이의 어머니를 포함한 일행에게 "스스로 식당에서 나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침입 혐의로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NYPD는 일행 중 4명을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어린이와 어머니는 체포되지 않았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 어린이가 있는 상황에서 NYPD의 대응이 과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시민들은 규칙을 지킨 경찰을 옹호했다. 일부는 경찰보다 어머니가 문제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NYPD는 증명서 제시를 거부하고 입장한 뒤 소란을 피우는 고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뉴욕시 규칙대로 임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 9월부터 실내에서 식사하려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증명서 식당 백신 접종증명서 뉴욕 경찰 뉴욕시 규칙

2021.12.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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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갈 때도 접종 증명서·신분증 꼭 지참

 오늘(8일)부터 LA 시의 실내업소 입장 고객의 백신 접종 확인 규정이 시행된다.     실내 식당, 체육관, 쇼핑몰, 영화관, 미용실 등에서는 고객의 백신 접종 증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LA 시 규정에 따르면 12세 이상 고객은 식당, 바, 쇼핑몰, 푸드코트, 체육관, 스파, 영화관, 콘서트장, 컨벤션센터, 박물관 등 실내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 하고 업소는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허용되는 백신 접종 증명서는 ▶CDC 코로나 19 예방 접종 기록 카드 ▶세계보건기구 백신 카드 ▶의료진의 예방 접종 문서 ▶캘리포니아 예방접종 등록부(CAIR2) 예방 접종 기록 ▶캘리포니아 공중보건국 발행 디지털 예방접종 기록 ▶승인된 회사(Healthvana, Carbon Health, CommonPass, CLEAR Health Pass, VaxYes)의 디지털 예방 접종 기록 등이다. 또한 백신 접종 카드 사본이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경우 myvaccinerecord.cdph.ca.gov에서 무료 디지털 코로나 19 예방 접종 기록을 받을 수 있다.   업주는 무료 스마트 건강 카드 인증 앱을 다운로드해서 접종 QR 코드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제시한 접종 증명서 이름이 신분증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인 경우 현재 날짜부터 최소 14일 전 단일 접종, 화이자나 모더나는 2회 접종과 현재 날짜로부터 14일 전인지 확인해야 한다.     타주 혹은 해외에서 온 방문객에 대해서는 업주가 해당 지역 정부나 국가에서 발행한 유사한 예방 접종 문서를 요청해야 한다.     미접종 고객은 PCR 음성 확인서 없이는 실내시설에 머물 수 없지만 화장실 이용이나 투고, 물건 픽업 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시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한인 식당 및 소매업체들도 지난주부터 한국어와 영어 안내문을 부착하고 직원 교육에 나서고 있다.   LA 한인타운 쇼핑몰인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6곳의 쇼핑물 입구를 세 곳으로 줄이고 입구에서 경비원이 백신 접종 완료를 확인할 예정이다.     쇼핑몰 측은 “입구에서 확인이 끝나면 고객들이 자유롭게 푸드코트와 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 입장시 마스크 착용에 접종카드와 신분증 지참이 추가되면서 고객들의 불편, 업소의 인력난 가중, 고객과 업소의 갈등에 따른 매출 감소 등이 예고되고 있다.     업소 입장에서는 고객의 편의나 갈등을 피하기 위해 백신 접종 확인을 생략할 수 없다.   LA시 정부는 오늘부터 28일까지는 홍보와 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29일부터 시작한다. 위반 시 업소는 첫 번째 적발은 경고에 그치지만, 최대 5000달러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     한인타운 내 업소들은 당장 오늘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는 29일까지 3주 동안 고객 100%가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한 소매업체는 “단골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을 못 하는 경우 출입을 제한하면 갈등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연말을 앞두고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식당업계에서는 폐쇄했던 패티오를 재설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상가건물 내 다른 식당과 형평성 문제, 입주한 타 소매업체 매장의 주차공간 감소 문제가 이슈가 될 수 있고, 계절적으로 난방시설이 필요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어 비용 상승 문제까지 겹쳐 이 마저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은영 기자증명서 신분증 캘리포니아 예방접종 접종 증명서 디지털 예방접종

2021.1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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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인앤아웃' 실내영업 중단…접종 증명서 확인 거부

고객에 대한 백신 접종 증명서 요구를 거부한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In-N-Out)’이 북가주 지역 일부 매장의 실내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보건 당국이 잇따라 인앤아웃 지점을 폐쇄하자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와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가길 원하는 고객만 받기로 한 것이다.   어바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인앤아웃측은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지역 5개 지점의 실내 영업을 중단하고 드라이브스루 등을 통해서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운영 정책을 해당 지역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인앤아웃 아니 웨인싱어 법률 담당은 “우리는 인앤아웃을 찾는 모든 고객을 환영하고 그들 모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을 증명서 여부로 분리해서 받는 것은 차별적 정책이다. 우리는 정부의 백신 경찰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해준 인앤아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프레젠트 지역 인앤아웃과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와프 지역 인앤아웃 지점 등 두 곳이 고객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건국으로부터 폐쇄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LA카운티 등이 내달 4일부터 실내 업종 이용 고객에 대한 접종 증명서 요구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LA지역 인앤아웃 매장들의 운영 방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앤아웃측은 아직 LA지역 지점 운영 방침에 대해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장열 기자실내영업 증명서 실내영업 중단 접종 증명서 la지역 지점

2021.10.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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