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23일 공원국제네럴 매니저로 한인 지미김(사진)씨를 지명했다. 가세티 시장은 “지미는 결과를 가져오는, 입증된 리더”라며 “그가 공원국을 잘 이끌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김 지명자 인준 표결을 한다. 이스트LA 칼리지를 거쳐 피닉스 대학을 졸업한 김 지명자는 지난 26년간 LA시와 공원국에서 근무했다. 1995년 유소년 고용 프로그램에서 구조원을 시작으로 줄곧 시 공무원으로 일했다. 지난해에는 공원국 부매니저로 총 184개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30개 시니어 센터를 관리했다. 김 지명자는 “가세티 시장의 지명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든 앤젤리노가 즐길 수 있는, 보다 훌륭한 공원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원용석 기자공원국장 가세티 la시 공원국장 가세티 시장 지명자 인준
2022.06.23. 21:34
연방의회, 커탄지 브라운 잭슨 연방 대법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최 커탄지 브라운 잭슨 연방 대법관 지명자(가운데)가 21일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연방상원 법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잭슨 지명자가 인준 과정을 통과하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 된다. [로이터]연방대법관 브라운 지명자 인준 잭슨 지명자 브라운 잭슨
2022.03.21. 17:22
인도 대사로 지명된 에릭 가세티(50.사진) LA 시장의 연방상원 인준 청문회가 14일 열렸다.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인도 대사로 지명받은 지 5개월여 만이다. 연방상원 외교관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동부시각)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가세티 시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논란이 되는 가세티 측근 섹스 스캔들 이슈도 나왔다. 전직 경관 출신의 가세티 경호원은 가세티 보좌관 릭 제이콥스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제소한 바 있다. 당시 경호원은 가세티가 성희롱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제이콥스는 성희롱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관해 가세티는 “성희롱 장면을 목격한 적이 일절 없었다”며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즉각 행동을 멈추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문을 던진 진 샤힌(민주) 상원의원은 “인도는 여성 인권이 취약한 국가로 성폭행과 성희롱이 최근 몇 년간 난무하고 있다”며 “우리 동맹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가세티에게 강조했다. 가세티는 대학 시절 인도 문화와 종교사를 공부한 경력이 있어 인도 대사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티가 인준절차를 마칠 경우 공석이 될 시장석은 누리 마르티네스 LA 시의장이 시장 대행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독일 대사와 파키스탄 대사 지명자 인준 청문회도 진행됐다. 원용석 기자가세티 지명자 가세티 인도 인도 대사 지명자 인준
2021.12.1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