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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 랜초팔로스버디스 비상사태 내년 2월까지 연장

지반 침하 사태로 인한 랜초 팔로스 버디스(RPV)의  비상사태가 내년 2월까지 연장됐다. 시의회는 18일 의결을 통해 시뷰와 포르투기스 벤드 비치 클럽 등의 지역에 내려진 비상사태를 2025년 2월 17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지반 균열이 가속하면서 도로가 갈라지고 주택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가구는 개스와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NBC방송은 지난 18일 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지반 침하 상태가 다소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 주에 1피트(30cm)씩 움직이던 지반이 현재는 2.7인치(6.8cm)로 줄었다는 것이다.     김영남 기자비상사태 지반 비상사태 내년 지반 침하 지반 균열

2024.12.19. 21:54

PV 지반붕괴 둔화…28가구 전력 복구

랜초 팔로스 버디스와 롤링 힐스 지역 28가구에 전력 공급이 재개된다.   2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복구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 당국이 산사태로 인한 지반 움직임이 둔화됐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지반 움직임은 수개월간 가속화되며 주택과 도로를 손상시켰고, 포르투갈 벤드 주민들의 일상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로 인해 전기와 천연가스 공급업체들은 여러 차례 인프라 수리를 해야 했고, 약 300가구가 단전 상태에 놓였다.   반면, 28가구의 전력 복구가 예정되었으나, 여전히 250가구 이상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남가주 에디슨사의 대변인 가브리엘라 오르넬라스는 “상황에 따라 전력 차단이 다시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상 계획은 없다”며 “일부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가주가스컴퍼니 측은 220가구 이상의 가스 공급이 계속 중단 상태에 있으며,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 가구는 7월부터 가스가 끊겨 전력 중단 가구와 겹치는 경우가 많다. 정윤재 기자지반 둔화 둔화 28가구 전력 중단 전력 차단

2024.10.27. 19:52

랜초팔로스버디스 지반 침하 속도 100배 빨라져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랜초팔로스버디스 지반 침하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3주 전 이 지역에는 지반 침하를 이유로 개스가 차단되면서 135가구 이상이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청에서는 최근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한 포르투기즈 벤드 지역 문제와 관련한 안전대책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시정부 지질학자는 이 지역 지반 침하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이 수백 가구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실제 이 지역 지반 침하 또는 움직임은 5년 전보다 100배나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청에서 공개된 지반 침하 그래프에서는 지반의 움직임이 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업국 라미즈 아와드 국장은 “지반의 움직임 속도가 새로운 단계로 예측하기 힘들 정도”라며 사태 심각성을 전했다.   이에 따라 시정부 대책반은 시의회에 지반 침하 연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 1000만 달러를 긴급편성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한편, 랜초팔로스버디스 포르투기즈 벤드 지역은 지난 겨울 계속된 비로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아지면서 구릉이 무너지고, 도로파손 등 지반이 내려앉는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주택은 지반침하로 반파되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는 안전을 이유로 135가구에 개스 공급을 차단한 바 있다. 최근 남가주에디슨(SCE)사도 지반 침하로 전봇대가 움직이고 전선이 끊어져 화재 위험성이 커졌다며 최대 500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팔로스버디 지반 지반 침하가 지역 지반 사도 지반

2024.08.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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