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총리, 온주 지방정부 대면 출근 촉구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총리가 지방정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복귀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온타리오 공무원(OSP) 전체가 11월부터 주 4일 사무실 근무, 내년부터는 전원 출근으로 전환된다는 발표 직후 나왔다. 포드 총리는 지난 8월 18일 오타와에서 열린 온타리오 지방자치단체 협회(AMO) 회의에서 “이번 결정은 주 전역 기업들의 근무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지방정부들이 사무실 근무를 확대하도록 독려했다. 총리는 브램튼의 패트릭 브라운 시장이 시 직원 전원을 내년 1월부터 주 5일 출근하도록 한 결정을 칭찬하며 “그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다른 지방정부들도 이를 본보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드는 “이를 통해 공무원과 지방정부가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온타리오 도심 내 일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배경 현재 온타리오주 공무원 6만 명 이상이 전원 출근 대상이며, 포드 총리는 이 중 약 절반은 이미 주 5일 사무실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연방 공무원들도 지난해부터 최소 주 3일 출근을 시행했으며, TD•RBC•스코샤은행 등 주요 은행은 9월부터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은 10월부터 주 4일, 내년 2월부터는 주 5일 출근을 시행할 예정이다. 포드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이 온타리오 발전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포드총리 지방정부 지방정부 대면 지방정부 직원들 전원 출근
2025.08.20.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