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3일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은 30일 연속 상승하며 갤런당 4.9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LA카운티 개스 가격은 지난 30일간 총 35센트 상승했다. 한 달 전보다 30.2센트 웃돌았지만 1년 전보다는 10센트 저렴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보단 1.58달러 내린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은 갤런당 4.89달러였다. 3일 기준 30일간 25번 상승하며 총 39.1센트 뛰었다. 전달 대비 33.5센트 오른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4센트 내렸다. 지난해 최고치 6.46달러보단 1.57달러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역시 지난 31일간 15.3센트 오르며 3.39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달 전과 1년 전 대비 각각 10.1센트, 33.8센트 낮았다. 더그 슈프 남가주자동차클럽 대변인은 “서부 지역 정유소들이 시설 고장과 정비로 인해서 가동률이 77.8%에 불과해 남가주 개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값 근접 지역 개스값 평균 개스값 전년 동시기
2023.03.05. 19:20
가주 지역 개스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가주 지역 셰브론 정유 공장 직원들이 파업을 시작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가주 지역 개솔린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스틸워커스노조에 따르면 21일부터 북가주 리치몬드 지역 셰브론 정유 공장 직원들이 파업을 시작했다. 현재 파업에 들어간 직원은 500명으로 전체 직원(약 3000명)의 약 17%에 해당한다. 노조측은 성명에서 “팬데믹 기간 우리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일했다. 그럼에도, 임금 및 근로조건과 관련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리치몬드 지역 셰브론 정유공장은 하루 최대 23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하고 있다. 이와관련, 셰브론 정유공장측은 “공장은 정상적으로 계속 가동될 것이다. 개스 공급 차질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파업으로 인한 여파를 우려하고 있다. UC버클리 세브린 보렌스타인 교수(경제 정책&에너지 연구소)는 “만약 주 전체에 공급되는 개솔린의 10% 정도를 생산하는 셰브론 정유 공장이 생산에 차질을 빚는다면 이는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급 문제는 가주의 개솔린 시장이 엄청난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21일 현재 가주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은 5.855 달러다. 전국 평균(4.252달러)보다 높다. 장열 기자정유공장 개스값 정유공장 파업 셰브론 정유공장 지역 개스값
2022.03.21. 21:09
김상진 기자사설 개스값 지역 개스값
2021.10.2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