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Q13·Q28 등 버스 증편운행 시작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오가는 버스노선 등 뉴욕시 14개 지역 버스 노선이 증편 운행을 시작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9일부터 퀸즈와 브루클린·브롱스·스태튼아일랜드 등 14개 지역 버스 노선에 추가 차량을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특히 버스를 더 배차했다. 버스 증편운행을 통해 특정 노선의 대기시간은 최대 2분 30초까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 중에는 퀸즈 Q13(플러싱~포트토튼), Q28(플러싱~베이사이드), Q66(플러싱~롱아일랜드시티), Q69(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 노선이 증편 운행을 시작했다. 이외에 퀸즈에선 Q35(라커웨이~미드우드) 노선도 증편 운행한다. 이외에 브루클린에선 B17·B26·B74·B103, 스태튼아일랜드에선 S79 SBS, 브롱스에선 Bx10·Bx17·Bx23·Bx28/Bx38 등이 증편 운행을 시작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교통정체가 완화해 이미 뉴욕시에서 버스는 더 빠르게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TA는 올 여름 업그레이드 작업 때문에 7월부터 퀸즈 코트스퀘어와 브루클린 베드포드-노스트랜드애비뉴역 사이 G노선 열차가 야간 및 주말에 운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운행이 중단된 역 사이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김은별 기자증편운행 뉴욕 버스 증편운행 무료 셔틀버스 지역 버스
2025.06.2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