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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충북권 최대 규모 자랑...지역 집값 주도할 듯

한 지역에서 새 랜드마크 아파트의 출현은 곧 신흥 주거 명문의 탄생과 주택시장의 재편을 의미한다. 지역 내 대표 주거단지의 ‘주소’가 새 랜드마크의 출현으로 교체되기도 한다.   충북권 주택시장에서도 단지 규모가 크고 고급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가 나와 지역 대표 아파트의 주소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7월 25일부터 입주에 들어간 충북 진천군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다.     이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명품 대단지를 표방하고 있다. 그만큼 규모·입지·교육·주거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다른 단지와는 수준을 달리한다.     먼저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지상 최고 29층, 33개동, 전용면적 50~150㎡ 2450가구의 매머드급 초대형 규모를 갖추고 있어 지역 집값을 이끄는 '대장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 주택시장에선 2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아 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 상승률이 2.44%대에 그친 것과는 대비가 된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같은 대장주 아파트는 특히 집값 상승기에 가격이 가장 먼저 오르고, 침체기에는 가격이 가장 늦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부동산시장에서 대표적인 ‘블루 칩’ 아파트로 꼽힌다. 소규모 단지에 비해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크고 내림폭은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경우에는 반경 10㎞ 이내에 유일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시장 상승기에 집값 상승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또다른 장점은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는 총 사업비 1조원대가 투입되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 문백면 문덕리 일대 112만3400㎡의 부지에는 스마트복합 산업단지가 계획돼 있고, 문백면 은탄리 일대 145만4000㎡에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이들 산업지를 포함하면 현재 진천군에 완공됐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25곳에 달한다. 진천군에 산업단지가 급증하면서 유입인구도 급격히 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진천군은 2015~2023년 지역 취업자수 증가율이 45.1%로 전국 8위에 이를 정도다.   산업단지 증가에 따른 유입인구와 주거수요가 늘면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등과 같은 진천군의 새 아파트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대형 교통망 개발호재도 있다. 대표적인 교통망 개발 사업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안성, 진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GTX-A노선 연장선) 건설 사업이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시간이 약 34분으로 단축된다.   영동오창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청주시 오창읍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70.27㎞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형사업이다.   부동산시장에서 고속도로나 철도 등 교통망 건설 등의 대형 개발사업은 주변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에 쏠리고 있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또 다른 장점은 진천군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2017년 전 서울 성수동의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처음 도입된 조식 서비스는 이후 강남 아파트로 확산되면서 고급 주거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주거 서비스다.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이런 조식 서비스를 진천에서 처음으로 입주민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급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자긍심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유명 브랜드 학원 입점도 예정돼 있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학원은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으로 이어지는 평생 교육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 교육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 명품 브랜드 학원이 단지 안에 들어서면서 입주민들은 서울 대치동 못지않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아파트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유명 브랜드 학원만큼 효과가 있는 요인이 드물다는 점에서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가 크다.     진천군 최고층인 지상 29층 고층 설계가 적용돼 일부 가구에서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이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또 다른 장점은 비규제지역인 진천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다. 우선 진천은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 완전히 제외돼 상대적으로 많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6·2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잔금 대출 한도가 높다.   또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의 경우 5년 전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관계자는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대단지 아파트가 지닌 구조적 강점들을 고루 갖춘 미래형 주거 단지로 정주 여건, 생활 인프라, 교육특화, 커뮤니티, 관리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내 ‘최초’, ‘최고’, ‘최대’ 등 수식어를 갖춘 단지는 차별화된 타이틀을 확보하는 만큼,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지역 집값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풍림아이원 충북권 진천 풍림아이원 지역 집값 충북 진천군

2025.08.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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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카운티 5개 지역 집값 전국 100위권

랜초 샌타페 지역의 주택가격이 전국에서 10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조사회사인 프로퍼티샥(www.propertyshark.com)은 최근 전국 각지의 중간 주택가격을 짚코드 별로 분석해 10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는데 이에 바에 따르면 랜초 샌타페 지역(짚코드: 92067)의 중간 주택가격은 424만8000달러로 10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부촌으로 알려진 랜초 샌타페는 지난해 조사에도 전국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조사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총 5개 짚코드가 전국 100위 안에 선정됐는데 그 짚코드와 중간 주택가격은 다음과 같다.   ▶10위: 랜초 샌타페(92067) / 424만8000 달러 ▶51위: 델마(92014) / 236만4000달러 ▶61위: 코로나도(92118) / 220만5000달러 ▶86위: 카디프 바이 더 시(92007) / 197만5000달러 ▶99위: 라호야(92037) / 183만 달러   한편 전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인근 샌마테오 카운티의 애서튼(94027) 지역으로 중간가격이 830만 달러를 기록했다.카운티 지역 지역 집값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국 10위권

2023.11.07. 20:18

디캡·풀턴이 메트로 지역 집값 상승 주도

우편번호별 2분기 집값 비교    디캡 30021 4.4% 상승률 1위     풀턴 30327 3.7% 올라 2위   중간가격 130만불 웃돌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지난 2분기(4~6월) 집값 상승세를 주도한  곳은 풀턴, 디캡 등 핵심 카운티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클로니클(ABC)이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질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트로 지역 200개 이상의 우편번호별 집값 변동을 조사한 결과 집값 상승을 이끈 상위 15개 우편번호는 디캡, 풀턴 카운티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캡 카운티에 있는 우편번호  30021 지역 주택 중간 가격은 2분기 4.4%가 올랐다. 지난 1년 동안에는 6.8%가 상승했고,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에는 67% 이상 올랐다.    또 2분기 집값 상승률 상위 15개 메트로 지역 중 디캡 카운티에 속하는 우편번호와 상승률은 30003(아본데일 이스테이츠) 3.4%, 30340(도라빌) 30340 3.3%, 30341(챔블리) 3%, 30329(노스 드루이드 힐스) 2.9%, 30030(디케이터) 2.9%, 30338(던우디) 2.8%, 30345(브라이어클리프) 2.8%, 30319(브룩헤이븐) 2.7% 등이다.      이같은 집값 상승은 고가의 도심지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메트로 애틀랜타 동쪽 지역인 디캡 카운티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촌 지역도 인기를 끌었다. 애틀랜타의 최고 부촌인 30327(벅헤드 일부와 풀턴 카운티 샌디스프링스) 지역은 2분기 3.7% 올라 메트로 지역에서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이 곳의 중간가격은 13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밖에 상위 15곳에 속하는 풀턴 카운티 우편번호는 30009(알파레타) 3.4%, 30328과 30350(샌디 스프링스) 2.9%, 30306(모닝사이드-레녹스 파크) 2.7%, 30342(샌디 스프링스) 2.7% 등이다.      토머스 공 기자          메트 지역 집값 상승률 지역 집값 집값 상승세

2023.08.16. 15:58

"전국 도시 210곳 집값 20%까지 빠진다"

모기지 이자율이 6%를 돌파한 가운데 전국 주요 도시 210곳의 집값이 최대 15~20%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무디스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전국 주택값이 최대 5% 정도는 하락할 것”이라며 “경기 침체 시에는 5~10%까지도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전국 평균일 뿐 주택 가격이 고평가된 전국 210여개 도시에서는 가격이 최소 5~10%, 경기 침체 시엔 15~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무디스 분석에 따르면 과대평가된 지역 집값이 최저점에 도달하기까지는 12~18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분기마다 주요 도시별 소득 수준과 땅값, 건축 비용, 소득 수준 등을 종합해 실제 주택 가치 및 거래 가격을 분석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엔 전국 주요 주택 시장 413곳 중 183곳이, 2분기엔 210곳이 주택 거래 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25% 이상 높은 ‘매우 과대평가된(significantly overvalued)’ 지역으로 나타났다.     즉 경기 침체 시 국내 주요 도시 50% 이상에서 집값이 최대 20%까지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2006~2012년 사이에도 전국 주택 가격은 최고점에서 27% 하락한 바 있다.     올해 무디스 분석에서 주택 가격에 과한 거품이 꼈다고 평가된 지역으로는 아이다호 보이시(Boise, 72% 과대평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Charlotte, 66%), 텍사스 오스틴(61%), 라스베이거스(59%), 애리조나 피닉스(5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택근무가 보편화했던 팬데믹 동안 오스틴과 피닉스는 집값 비싼 가주와 뉴욕을 탈출해 유입된 인구를 비롯해 부동산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이들 지역도 최근 잠재 바이어들이 구매를 포기할 만큼 가격이 상승한 데다 최근 6%를 상회하는 모기지 이자로 인해 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주택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존번슨 부동산 컨설팅’ 릭 팔라시오스 책임연구원은 “라스베이거스와 보이시와 같은 과대평가된 주택 시장에선 가격 하락이 부동산 경기 부활을 위한 최선일 수 있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집 가치가 과대평가된 상당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집값 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전망했다. 남가주에는 50% 이상 과대평가된 지역은 아직 없다.     하지만 LA와 샌디에이고의 집값은 높게 평가된 경향이 짙은 것으로 진단됐다.     한편 남가주 부동산 경기도 전국 수준 만큼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인다. 7월 남가주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35%나 감소했다. 다만 중간 가격은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4월 전년 대비 17% 증가세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세에 그쳤다. 또 7월 남가주 주택 중간값인 74만 달러 주택 구입 시 20% 다운페이먼트에 6.02% 모기지 금리를 적용받으면 1년 전보다 1105달러를 더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모기지 금리가 현 수준 또는 상승할 경우 수요 악화로 주택 가치는 더 떨어질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주현 기자전국 도시 전국 주택값 지역 집값 집값 상승

2022.09.15. 21:40

메트로 지역 집값 '다시 뜀박질' 리맥스 발표

지난 여름 옆걸음을 치던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가 22일 발표한 10월 메트로 지역 주택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집값은 전월 대비 4% 올라 중간가격이 34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메트로 지역의 총 주택 거래량은 8509채로 집계됐다.     메트로 지역 28개 카운티의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셀러스 마켓이 심화되면서 급등하기 시작, 작년 10월 이후 1년간 20.3%, 2019년 같은 달 이후 40%나 올랐다.   다만, 최근 수개월간 단기간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매물 감소로 인한 거래 부진이 이어져 10월 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3.4% 줄었다.     주택시장에서 바이어와 셀러가 균형을 이루고, 동등하게 가격을 흥정하기 위해서는 통상 6~7개월치 판매 분량의 재고가 필요하다. 반면 지난달 주택 재고는 1.3개월치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한 매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카운티별로 보면 포사이스의 중간가격이 48만달러에 달했고, 거래는 1538채가 팔린 풀턴 카운티가 가장 활발했다. 또 귀넷 카운티의 경우 매물로 나온 뒤 평균 15일만에 팔릴 정도로 거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     카운티별 주택 중간가격을 보면 풀턴 41만달러, 체로키 40만달러, 페이엇 39만달러, 캅 37만500달러, 귀넷 36만달러. 디캡 34만7464달러, 클레이턴 22만4000달러 등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택가격 오름세의 요인으로 메트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주택 수요가 늘고 저금리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 아직까지는 전국적으로 다른 메트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다는 점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김지민 기자  뜀박질 메트 지역 집값 지역 주택거래 애틀랜타 지역

2021.11.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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