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한국공항공사, ‘포티야놀자’ 사업설명회 개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인근 지역 아동을 위한 야간 돌봄 프로그램 ‘포티야(夜)놀자’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맞벌이 가정 증가 등으로 저녁 시간대 아동 돌봄 공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티야(夜)놀자’는 한국공항공사의 마스코트 ‘포티(Porty)’와 ‘밤야(夜)’를 결합한 명칭으로, 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야간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현재 사업은 김포공항 인근 6개 지역(서울 강서·양천·구로, 경기 김포·부천, 인천 계양)의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서 약 1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 보호를 넘어 학습 지원, 문화 체험, 예체능 활동, 야외활동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콘텐츠로 구성돼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의견과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아동주도형’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참여 만족도와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안전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야간 차량 운행과 귀가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 부재 상황에서도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며, 전담 강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 사례로도 의미를 갖는다. ‘포티야(夜)놀자’ 사업은 아동 보호와 교육, 정서 안정, 문화 경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정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돌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정부의 돌봄 체계 강화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사업으로 주목된다. 올해는 사업 성과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양 기관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아동 돌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현식 기자세이브더칠드런 한국공항공사 지역아동센터 8개소 지역사회 일자리 지역사회 안정성
2026.03.18.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