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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1200불 지원… 싱글맘 주거 안정 돕는 비영리단체

여성이 여성을 돕는 비영리 단체 '어컴퍼니 월드와이드(Accompany Worldwide, 이하 AW)'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싱글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가정폭력 피해자 및 사별 후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한부모 가정을 우선 지원하며, 재정 지원과 자립 지원을 병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AW의 대표 사업인 'Housing Support Program'은 한 가정당 1년간 총 1만800달러를 지원한다. 첫 6개월간 매달 1200달러, 이후 6개월간 매달 600달러를 단계적으로 지급해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월 소득 3500달러 이하 가정이 지원 대상이며,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싱글맘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원은 재정적 보조에만 머물지 않는다. AW는 훈련을 이수한 멤버들과의 1대1 멘토십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정서적.심리적 안정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의료.교육.법률.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연계해 필요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40명이 넘는 싱글맘이 AW의 지원을 받았다. 단기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동반을 지향하는 점도 특징이다. 싱글맘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평균 3~5년이 소요되는 현실을 고려해, 1년간의 재정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과 근황 점검을 통해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AW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매년 두 차례 커뮤니티 행사를 열어 참여 가정과 멘토,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6월에는 해변 파티, 11월에는 추수감사절 터키 디너를 마련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상호 지지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Emergency Fund Program'도 운영 중이다. 사고나 질병으로 일자리를 잃었을 경우 최대 3000달러까지 무이자 융자 형식으로 지원해 퇴거를 방지한다. 회복 후 취업이 이뤄지면 개인 사정에 맞춰 소액씩 상환하도록 해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재 AW는 싱글맘 가정 렌트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는 자신의 상황 설명서와 렌트 계약서 사본, 최근 3개월간의 은행 거래 내역서를 2월 28일(토)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개별적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문의 및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다.   AW 관계자는 "위기 속에 놓인 싱글맘들이 다시 삶의 희망을 찾고 자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메일: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싱글맘 재정 지원 자립 지원 지원 네트워크

2026.02.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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