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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50여 명 초청, 유대 다졌다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16일 사이프리스 소망 홀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어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역과 활동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프리스 본부, LA 지부와 케어교실, OC케어교실, 샌디에이고 지부 관계자, 소망 중창단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망소사이어티 명예 이사인 정영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LA 지부장 김창곤 목사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이날 장기 자랑, 게임, 점심을 함께 즐기며 유대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분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한 해 동안 우리가 펼친 죽음 준비 교육,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소망케어교실, 메모리 케어 프로그램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최 측은 갈라를 비롯한 주요 이벤트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앨범을 제작한 김용호 봉사자, 소망소사이어티의 시신 기증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학 교육, 연구에 기여한 김병희 봉사자에게 감사상을 수여했다. 김 홍보대사는 2015년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은 바 있다.   봉사자들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유대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순빈 샌디에이고 지부장은 15명의 봉사자가 교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죽음 준비 교육과 치매 교육, 몸이 아파 거동이 힘든 환자들을 도운 사례를 공유하며 “샌디에이고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소망케어교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지부는 내년부터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봉사자 2명을 통해 무료 기억력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재 줌으로 진행하는 샌디에이고 지역 치매 가족 간병인 지원모임도 대면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황경 홍보대사는 내년엔 실비치 레저월드에서 소망소사이어티를 알리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소망중창단의 한명희 단원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에서 봉사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자원봉사자 초청 자원봉사자 감사 자원봉사자 여러분 지원 소망케어교실

2025.1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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