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직장 경력 학점제 난항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가 학생들의 직장 경력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데는 여전히 난관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경력 학점 인정 제도는 학생들의 이전 근무 경험이나 직업 교육을 일부 교과 이수로 대체해 학업 기간을 단축하고 학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영리 언론 캘매터스가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주는 2017년 이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대학 진학 이전의 직장 경력과 교육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를 주요 정책 과제로 삼고 최근 수년간 3400만 달러 이상의 주정부 예산을 투입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가주에서는 4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직업 경험이나 사전 교육을 통해 최소 1학점 이상을 인정받았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실은 2030년까지 최소 25만 명의 학생이 직장 경험이나 기타 사전 학습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의 광범위한 정착을 위한 재정 지원과 현장 도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주정부가 직업 경험 평가와 학점 신청을 간소화하기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마련했음에도, 가주 내 116개 커뮤니티 칼리지 가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학교는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또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근무 경험이 학점 인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해 제도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실 측은 “대학들이 제도를 도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어떤 대학은 아직 전혀 도입되지 않았고, 어떤 대학은 도입 시점이 상당히 먼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윤서 기자커뮤니티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 직장 경력 이후 커뮤니티
2026.02.0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