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 문호 대폭 진전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 문호가 대폭 진전했다. 취업이민 문호는 소폭 진전된 가운데 순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국무부의 ‘2025년 10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 직계가족이 대상인 2A순위의 영주권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2년 9월 1일에서 2024년 2월 1일로 1년 5개월 앞당겨졌다. 또한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2B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16년 10월 15일에서 2016년 11월 22일로 5주 진전됐다.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문호 역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5주 빨라졌다. 이와 함께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이민 1순위 비자발급우선일자는 2016년 7월 15일에서 2016년 11월 8일로 3개월 3주 진전했다. 가족이민 접수가능우선일자 문호는 소폭 진전했다. 2A순위 접수가능우선일자가 약 4개월,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문호는 2개월 진전했다. 기대감을 키웠던 취업이민 문호는 예상보다는 소폭 진전했으며 순위마다 격차가 있었다. 취업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의 영주권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23년 9월 1일에서 2023년 12월 1일로 3개월 진전했고, 취업이민 2순위 접수가능일도 8개월 진전했다. 그러나 취업이민 3순위 문호는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3순위 숙련직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동결됐으며, 3순위 비숙련직 부문도 전달보다 1주 진전에 그쳤다. 처리 불가 상태였던 취업 4순위(종교이민) 성직자 부문은 2020년 7월 1일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새롭게 설정됐다. 현재 취업이민 중에는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 세계적인 특기자)와 5순위(투자이민)만 비자발급과 접수가능우선일자가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 중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가족이민 진전 가족이민 접수가능우선일자 가족이민 3순위 가족이민 1순위
2025.09.1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