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리 지켜줄까?’… 부자가 보여준 진짜 선행
리버사이드의 한 쇼핑몰에서 4살 아들과 함께 밤 산책을 하던 한 남성이 문이 잠기지 않은 새 사탕가게를 발견하고, 주인을 대신해 가게를 지켜준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이 부자가 ‘업타운 캔디숍(Uptown Candy Shop)’ 앞에 서서 문을 확인한 뒤, 경비원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는 “누군가 들어와 물건을 훔치면 가게가 문을 닫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 사라지면 나도 속상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 자리를 비워 연락처를 알아온 뒤, 경비원이 도착할 때까지 매장 앞을 지켰다.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는 아들에게 매장 안의 ‘사탕 코너 이용 규칙’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가게 주인은 “그들이 아무 일 없다는 듯 떠났지만, 그날 내 가게를 지켜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주인은 CCTV 영상을 틱톡에 공개하며 “나쁜 사람은 금방 찾는 세상인데, 이번엔 착한 사람을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적었다. 영상은 하루 만에 퍼지며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가게 측은 감사의 의미로 이들에게 무료 사탕을 선물했다. 아버지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AI 생성 기사아빠 부자 진짜 선행 아빠 우리 측은 감사
2025.10.25.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