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들이 세금 환급 진행 상황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세청(IRS)은 8일 세금 환급 절차를 알려주는 ‘내 환급금은 어디에(Where’s My Refund)’ 웹페이지(www.irs.gov/refunds)와 앱인 ‘IRS2GO’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절차 상황은 3단계로 세금 보고서 접수(Return received), 세금 환급 승인(Refund approved), 환급금 발송(Refund sent) 등 총 3단계로 표시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서 세금 환급 상태 확인 가능 기간을 2년 치에서 3년 치로 확대됐다. 즉, 기존에는 2020년과 2021년 소득세 신고에 대해서 진행 과정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젠 2019년까지 총 3년 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환급 상황 파악도 더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전자보고(e-filing)를 통해서 2021 회계연도 신고서를 제출하면 24시간 후에 환급 상태가 표시된다. 2019년이나 2020년의 경우엔 3일이나 4일이 필요했고 우편 제출시 4주 이후에나 웹페이지나 앱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진성철 기자업데이트 진행상황 환급금 기능 환급금 발송 세금 환급
2022.06.09. 20:31
메트로링스가 지하철 1호선 연장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지하철 1호선의 종착역인 핀치역을 기준 북쪽으로 약 8킬로미터의 노선을 연장하는 계획이며 토론토 다운타운부터 노스욕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 노선을 번, 마크험, 리치몬드힐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메트로링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TTC 1호선의 서비스를 번, 마크험, 리치몬드힐까지 연결해 주민들이 토론토시내와 외곽지역을 더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이를 통해 광역토론토지역의 교통혼잡과 공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철 연장 후 예상 일일 탑승객은 9만 4,100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트로링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4곳의 역이 건설될 가능성이 높으며,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대 2개 역이 더 증설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건설 가능성이 높은 4곳의 역은 스틸역, 클락역, 리치몬드힐 브릿지역, 린치몬드힐 하이테크역이며 타당성 검사를 진행중인 두 곳의 역은 토론토북부 컴머역과 쏜힐의 로얄오찰드역이다. 한편, 메트로링스는 이번 지하철 1호선 연장이 광역토론토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트로링스는 "지하철이 개통되고 나면 주민들이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를 들어 리치몬드힐에서 토론토 시내까지 평균 70분가량 소요되는 시간을 48분으로, 최대 22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출퇴근 시 차량 대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주행거리가 약 7,700킬로미터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진행상황 토론토 지하철 연장선 지하철 노선 토론토 핀치
2022.02.1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