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계속된 집중호우로 웨이모(Waymo) 등 자율주행 택시와 배달 로봇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로보택시는 침수된 교차로에 진입한 뒤 멈춰 섰고, 배달 로봇은 물살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부터 계속된 겨울폭풍 이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로보택시와 배달 로봇의 ‘수난사’를 담은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집중호우로 저지대 도로가 침수되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물살을 피해 이동했지만, 로보택시와 배달 로봇은 가던 길을 그대로 진행하려는 듯한 모습이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LA 도심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 차량 운전자들은 침수 구역 진입을 피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웨이모 차량 2대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멜로즈 애비뉴와 윌코스 애비뉴 교차로 한가운데로 아랑곳하지 않고 진입했다. 결국 해당 차량들은 비상등을 켠 채 침수된 교차로 중앙에 멈춰 섰다. 이 같은 모습은 윌셔 불러바드의 침수된 한 교차로에서도 반복됐다. 해당 차량은 정지된 상태에서 마치 구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비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에 웃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Ije**(아이디)는 “차 안에 누구도 타지 않았기를 바란다”며 걱정하는 글도 올렸다. Dan**(아이디)은 “차량 침수로 5000달러 상당의 배터리가 망가졌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17일 뉴욕포스트는 LA 지역 집중호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웨이모 측에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신문은 “웨이모 측은 로보택시가 비, 안개, 모래폭풍 등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운행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며 미숙한 운영 방식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웨이모 측은 KXAN 인터뷰에서 “운행 지역과 날씨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필요할 경우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타운 등 LA 곳곳을 누비는 배달 로봇도 겨울폭풍 기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이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한 영상에는 ‘코코(COCO)’ 배달 로봇이 할리우드의 한 침수 도로에 진입했다가 물에 빠진 뒷바퀴를 빼내려는 장면이 담겼다. 김형재 기자로봇 집중호우 웨이모 차량 차량 운전자들 차량 침수로
2026.02.19. 22:43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회장 김병탁)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경상북도 지역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 LA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김병탁 회장을 대신하여 단 리 위원, 정영동 위원, 김재석 미서부지역 회장이 LA사무소 채홍승 소장에게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향 분들께 깊은 위로와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하는 김병탁 회장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최근 발생한 역대급 물 폭탄으로 인해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는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했고 특히 예천, 봉화와 영주 등에서 20명 이상의 사망자 실종자들이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집중호우 해외자문협의회 경북 해외자문협의회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 피해 지역
2023.08.04. 19:43
최근 수일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집중된 호우로 로컬 도로 곳곳에 노면이 파여 발생한 팟홀이 급증, 관련된 주민들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카운티 정부와 샌디에이고 시정부를 비롯한 각 로컬정부들은 아직 주먹구구식의 대책만을 내세우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정부에 따르면 시정부에 접수되는 팟홀 신고는 평소 하루에 200건 정도였으나 집중 호우가 시작되며 하루 평균 1600건의 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샌디에이고시는 2인9개 팀으로 운영되는 도로 팟홀 보수반을 150명으로 증원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지만 천정부지로 늘어나는 팟홀을 제대로 보수하는데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에릭 다간 수석 최고운영국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팟홀을 보수하기 위해 시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모든 보수반원들이 일주일 내내 보수작업에 매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로 한가운데 생긴 팟홀로 인해 타이어나 차체에 손상이 간 차량들이 타이어 판매업소나 정비소 등을 찾는 경우도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시는 새로 발생한 팟홀을 발견했을 경우, 제보전화(619-527-7500)나 온라인(sandiego.gov/get-it-done)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김영민 기자집중호우 급증 샌디에이고 시정부 관련 민원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1.20. 20:47
일주일 동안 100도를 넘나드는 고온으로 몸살을 앓은 가주 지역에 이번에 폭우를 동반한 태풍 '케이'가 상륙한다. 가주 기상 당국은 남미 바하 캘리포니아에서 시속 13마일로 북상 중인 '케이'가 남가주에 금요일 저녁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며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악지대에는 금요일 밤부터 강우량 1~2인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폭우가 내려 인근 지역과 주택가에 산사태나 순간적인 홍수 상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는 10일 주요 남가주 바닷가 파고는 4~8피트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변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이번 태풍이 남가주에 지속된 더위를 걷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집중호우 태풍 태평양 남쪽 열대 케이 디지털본부 뉴스랩
2022.09.08.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