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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장 선출, 총회 3월 8일 개최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출 총회가 내달 8일 개최된다.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에 대한 신임투표가 3월 8일 치러질 전망이다.   선관위 이상호 간사는 “회칙에 따르면 후보가 두 명 이상 나왔을 때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었던 3월 2일 이전에 선출 총회를 진행해야 하지만, 3월 1일이 국경일인 관계로 이 후보와의 합의를 통해 8일로 날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신임 투표를 위해서는 400명 이상 인원이 참여해야 하며, 이중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만약 첫 번째 투표에서 가결이 안 될 경우 현장에서 이 후보에게 연설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며, 두 번째 투표가 치러진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4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 낮 12시에는 이 후보의 정견 발표 및 언론인 질의응답이 뉴욕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장 선출 뉴욕한인회장 선출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출 총회

2025.02.12. 19:44

“미주한인의 날 행사 많이 참석해 주세요”

제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19일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임원진은 "2025년은 연방의회가 뉴욕한인의 날을 제정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인들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 122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갈라 행사를 통해 한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한인사회와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한인(Proud of being Korean America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의 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 맨해튼 지그펠트볼룸(141 W54스트리트)에서 열린다. 행사 참석은 홈페이지(www.kaagny.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갈라 관련 문의는 전화(212-255-696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 뉴욕에 정착한 옛 한인들의 이야기 등 미주 한인 역사가 재조명된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주한인사회의 중요한 역사와 가치를 기리고, 차세대와 함께 한인공동체의 앞날을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회 6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한인의 위상을 높이며 활약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최원철 이사장은 "특별히 이번 갈라에서는 유명한 분들보다는, 평범한 분들 중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한인 10명에게 상을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내년 3월 치러지는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연임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 회장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했다.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출마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뉴욕한인회 정관에 따라 내년 3월 첫째주 일요일인 3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 등록서류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배부 및 접수된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인 행사 차기 뉴욕한인회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행사 참석

2024.12.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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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정상위 VS 비대위 분열

몇 달째 계속되는 논란 속에 결국 차기 뉴욕한인회장을 뽑지 못한 채 현 회장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가 앞서 발표한 정상화위원회(이하 정상위)와 역대회장단협의회 주도로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맞붙는 양상이다. 양측에서 서로 한인회 운영을 맡겠다는 상황이라, 이번 사태로 한인사회가 더욱 양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월 30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무산 이후 후속조치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정상위가 한인회 운영을 맡으며 이사회는 존속된다고 재차 발표했다. 정상위는 3월 7일 역대회장단협의회 결정에 따라 꾸려진 조직으로, 윤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윤 회장은 “정족수를 충족한 역대회장단협의회 의결사항은 정상위를 꾸리기로 했던 3월 7일 뿐”이라며 현재 일부 역대회장단협의회에서 5월 1일부터 운영을 맡겠다고 밝힌 비대위는 합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총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한인회는 논란이 커지자 당초 안건으로 상정했던 ‘회칙 개정안 찬반 표결’을 철회한 뒤 총회를 추진했다. 총회 장소였던 프라미스교회 측에서 ‘무력충돌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 달라’고 주요 관계자들에게 요구했고,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측이 서약하지 않아 총회가 취소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 전 회장 측에서는 “한인회 잘못을 상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총회가 열리면 각종 안건을 졸속통과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역대회장단협의회 측에 합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선거는 역대회장단협의회에 위임 ▶회칙개정은 역대회장단협의회, 회칙개정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승인 ▶한인회 운영은 정상위가 맡고 이사회는 존속 등의 내용이다.   하지만 역대회장단협의회에선 임기가 끝난 윤 회장이 이끄는 정상위는 인정할 수 없으며, 비대위가 한인회 운영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역대회장단협의회 간사)은 “비대위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10시에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비대위는 신속하게 회장 출마자격 관련회칙만 빠르게 개정하고, 회장선거를 공정히 치르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정상위 뉴욕한인회 정상위 차기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2023.04.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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