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주뉴욕총영사 귀임 예정
김의환 주뉴욕총영사(사진)가 이르면 내달 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최근 대한민국 정부에 재차 사의를 표명한 뒤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등 한인 단체장·정치인과 잇따라 만나며 귀임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 총영사가 공식 귀임하게 되면 차기 총영사가 확정될 때까지 업무는 이상호주뉴욕부총영사가 대행하게 된다. 김 총영사는 지난해 말에도 한국 정부에 사의를 전달했다. 그는 “전 대통령이 임명한 특임 공관장이었던 만큼 정부가 바뀌면 물러나는게 맞다”며 “뉴욕에서 활약하는 한인 동포사회가 더 발전하고 주류사회와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주뉴욕총영사 김의환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차기 총영사 황준국 주유엔대사
2025.06.2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