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거리에서 거대한 백조를 품에 안고 달아나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목격자에 따르면, 한 남성이 커다란 백조 한 마리를 팔에 끌어안고 거리로 도주한 뒤, 대기 중이던 차량 뒷좌석에 백조를 밀어 넣고 친구들과 함께 도주했다. 차 안에 있던 친구들은 웃으며 상황을 즐겼고, 차량은 빠르게 사라졌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납치된 백조는 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 뮤트 스완(Mute Swan) 종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의 접근에 예민하고 큰 소리를 내는 다른 백조들과 달리 조용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지역 당국은 “야생 조류를 포획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백조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백조도 거리 차량 뒷좌석 인근 주민 즉시 경찰
2025.06.25. 16:02
지난달 말 15세 여학생이 다른 사람의 계정을 사용한 우버 운전자의 차에 탔다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13일 밝혀졌다. 19세 운전자는 형의 계정으로 우버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10월 23일 발생했다. 여학생의 어머니인 에스텔라는 아이를 남가주에 위치한 사우스게이트 고등학교로 보내주는 우버를 대신 불렀다. 피해자에 따르면 남성은 사우스게이트 고등학교 바로 앞에서 차량 뒷좌석에 올라타 몇 분에 걸쳐 성폭행했다. 에스텔라는 “운전자는 아이의 목을 잡고 좌석 쪽으로 밀은 뒤 바지를 내렸다”고 KTLA 방송에 전했다. 에스텔라는 평소보다 차량 운행 시간이 오래 걸려 딸에게 전화와 문자를 했으나 답이 없었다고 했다. 여학생은 사건 발생 직후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우버에서 정말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차에 가둬서 문을 열 수 없었다”며 “너무 무거워서 밀쳐낼 수도 없었다”고 했다. 에스텔라는 아이에게 우버 기록에 저장된 운전자 사진을 보여주고서는 이 사람이 맞느냐고 물었는데 사진의 인물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LA 학교 경찰국의 수사로 용의자를 체포했고 그는 신원 도용 등의 범죄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폭행의 경우는 합의하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에게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A경찰국은 KTLA에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구치소에 하루 수감된 뒤 풀려났다고 밝혔다. 우버는 KTLA에 보낸 성명에서 “해당 운전자의 행동은 끔찍한 일이며 우버가 운영하는 시스템에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운전자가 사용한) 계정을 즉시 삭제했고 사법당국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텔라는 10대 딸을 우버에 맡긴 것에 대해 엄청난 죄책감을 느낀다며 지문 인식과 안면 인식 등 안전장치가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팀성폭행 여고생 사우스게이트 고등학교 la 학교 차량 뒷좌석
2024.11.14. 14:02
소방서 소화전을 들이받고 사고를 낸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30대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에 따르면 26일 자정 직전 슬라우슨 애비뉴와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가 만나는 사우스 LA 지역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검은색 SUV 차량 뒷좌석에 앉은 채 총상으로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총격을 당한 사고 차량 안에는 다른 2명이 더 탑승하고 있었으나 사망자와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희생자의 신원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사고 현장에 나타난 한 가족 관계자는 그의 이름이 브레이애나 베일리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 사건사고와 관련해 아직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소화전 차량 소방서 소화전 차량 뒷좌석 사고 차량
2022.09.2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