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19개월 된 유아가 도로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뒤, 아이의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풀러턴 경찰국은 27일 성명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대시캠 영상과 관련해 수사를 벌인 결과 해당 사건의 가해 운전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검은색 SUV가 좌회전하던 중 조수석 쪽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안에 타고 있던 19개월 유아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포착된 영상에는, 아이가 도로로 추락한 직후 SUV가 급정거하며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도 담겼다. 이어 운전석에서 내린 여성이 아이에게 달려가 안은 뒤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으며, 나흘 뒤 한 목격자가 영상을 보고 경찰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조사 끝에 라 하브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문제의 차량과 아이, 그리고 여성을 모두 찾아냈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인 35세 여성을 중범(felony)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풀러턴 시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상태에 대해 경찰은 “추락 사고에 부합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회복 중으로 완전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차량 안전 조치 여부 등을 포함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과 관련된 추가 정보가 있는 시민은 풀러턴 경찰국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신고 주행 추락 사고 충격적 이유 차량 안전
2026.01.27. 14:25
현대차와 기아차의 차량 안전 문제에 관해 제보한 내부고발자에게 2천400만 달러가 넘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와 기아치 미국 법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련한 내부고발자에게 2천400만 달러가 넘은 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NHTSA가 내부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내부고발자는 현대·기아차의 안전법 위반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NHTSA는 이 정보를 토대로 현대·기아차의 세타2 GDi(직접분사) 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 조사를 진행했다. NHTSA는 양사가 세타 2를 장착한 160만대의 차량에 대해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리콜을 했고, 엔진의 결함에 대해서도 NHTSA에 중요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NHTSA는 작년 11월 과징금 8천100만 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현대·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양사와 합의했다. 합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미 당국이 현대·기아차에 7천300만 달러를 추가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관계법령상 100만 달러 이상의 과징금으로 귀결되는 중요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에게 과징금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다. 이번 내부고발자는 이 법령에 따라 과징금 8천100만 달러 중 지급 가능한 최대 비율인 30%를 적용받는다고 NHTSA는 밝혔다. 연합뉴스. 부고 도로교통안전국 도로교통안전국 현대 안전법 위반 차량 안전
2021.11.09.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