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런스에 거주하는 한 엄마가 점심을 사러 나간 사이 도둑이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도망치는 용의자를 포기하지 않고 맨손으로 차량을 공격하며 추격에 나선 엄마의 용감한 행동이 화제다. 피해자 키아라 오르티즈(Kiara Ortiz)는 두 자녀와 함께 점심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낯선 남성들이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차에서 내리려던 순간, 제 아들이 '저 사람 누구야?'라고 말했어요. 고개를 돌려보니 도둑 중 한 명이 아이의 돼지 저금통을 들고 있더라고요." 순간적인 판단으로 오르티즈는 휴대폰을 꺼내 도둑들을 쫓기 시작했다. 용의자들은 근처에 대기 중이던 짙은 녹색의 구형 BMW 차량으로 도주했다. 오르티즈는 차량이 출발하려는 순간, 맨손으로 뒷좌석 창문을 내리쳤고 유리가 깨졌다. "그 남자가 뭔가를 집으려는 동작을 해서 저는 잠깐 물러났다가 다시 돌아가 차량 창문을 쳤어요. 맨손이었지만 제 직업이 트레이너라 가능한 일이었죠." 도주 장면은 그녀의 아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했고, 차량 번호판도 영상에 담겼지만,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번호판은 다른 차량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집 안은 이미 도둑들에 의해 철저히 뒤져졌으며, 보관함에 잠가 두었던 권총과 100달러 상당의 현금, 귀금속 등이 사라졌다. 그녀는 이웃들에게 뒷유리가 깨진 짙은 녹색 BMW 차량에 대한 경계를 당부하며, “정말 속상하고 무력한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주민은 토런스 경찰서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도둑과 엄마 차량 유리 엄마 맨손 차량 번호판
2025.07.29. 15:24
한 남성이 여성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세 번이나 차량 강탈 시도를 했다. LA경찰국(LAPD)은 사건이 모두 9일 낮에 발생했다며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민 제보를 당부했다. 첫 번째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링컨하이츠 지역 3200 노스 브로드웨이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차량에 강제로 진입하려 했지만 피해자와의 몸싸움 끝에 실패했다. 이후 그는 도보로 도망쳤다. 두 번째 신고는 오후 1시 50분쯤 2100 노스 브로드웨이 인근에서 접수됐다. 용의자는 차에 들어가는 용의자에게 열쇠를 달라고 했다. 피해 여성은 용의자가 차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문을 잡고 필사적으로 버텼다고 한다. 용의자는 이번에도 실패하자 차량 유리를 깨고 걸어서 또 도주했다. 세 번째 사건은 오후 4시 55분쯤 보일하이츠 지역 2900 이스트 시저 E. 차베스 애비뉴의 한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용의자는 주유를 마친 피해자를 차에서 끌어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근처에 있던 행인이 용의자를 피해자로부터 떼어냈으며, 용의자는 은색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이 모리스 라토레(49)라고 밝혔다. 경찰은 라토레가 폭력적이고 위험한 인물로 간주되니 그를 목격하면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사건과 관련된 제보는 전화(323-342-8981, 323-342-8900)로 줄 것도 요청했다. 김영남 기자여성운전 강탈시도 여성운전 차량 강탈시도 남성 차량 유리
2024.11.14.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