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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충돌 후 부상 억지, 자동차 보험사기 주의

보험금을 노린 자동차 고의 충돌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 보험 당국은 자동차 충돌 보험사기범 적발에 나서는 등 고의·조작 사고 수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주보험국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사기 혐의로 체포된 레돈테이 포프(30), 칼릴 데이비스(27), 클라이데일 모세스(24), 존 무릴로(37), 페라터 닉슨(26) 등 5명에게 지난 21일 징역형과 보호관찰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3일 샌버나디노 I-215 프리웨이에서 승차공유 차량을 노리고 고의 충돌을 유발한 뒤 부상을 주장하며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포프와 데이비스는 승차공유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공범인 무릴로가 다른 차량으로 들이받는 방법으로 사고를 꾸몄다. 승차공유 차량에 타고 있던 피의자들은 사고 직후 부상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운전자가 “사고가 조작된 것 같다”고 진술하면서 조사로 이어졌다.   이에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사건을 차량보험사기대책위원회(IEAIFTF)에 보고했고, 조사 결과 승차공유 차량에 탑승했던 용의자 중 한 명이 충돌을 일으킨 차량의 등록 소유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고의 충돌, 보험금 청구 사기,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폭행 등의 혐의로 각각 90일~180일의 카운티 교도소 수감과 2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고의·조작된 충돌 사고로 의심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가주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에서만 총 1만2559건의 보험사기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보험사기수사국은 602건을 조사해 354건을 검찰에 회부했다. 보험사기로 인한 잠재적 피해액은 2억762만 달러에 달했다.   보험사기수사국 측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차량 보험 사기가 보험 사기 사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고 피해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는 “일반 개인 상해보험 한도는 10만~50만 달러지만, 우버·리프트와 같은 승차공유 차량은 100만 달러까지 가능해 사기범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특히 사고의 고의 여부를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보험금을 노리고 차량 앞에 뛰어들거나, 마켓에서 후진 차량에 카트를 들이미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보험 업계 관계자들은 고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어 운전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블랙박스 설치 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차량을 이용한 사고 외에 운전자들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기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김은주(43)씨는 “얼마 전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정차 중인 차에 일부러 부딪히자 주변에 있던 일행이 몰려와 ‘당신이 자전거를 친 것을 봤다’고 몰아갔다”며 “블랙박스가 아니었다면 꼼짝없이 보험 사기를 당할 뻔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보험국은 고의적이거나 조작된 사고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등 가능한 많은 증거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의심되는 사고나 사기 정황은 보험국 웹사이트(insurance.ca.gov)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프리웨이 남가주 자동차 충돌 캘리포니아 보험국 차량 충돌

2025.11.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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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한 캥거루가 고속도로 마비시켜…차량 충돌 사고까지

 고속도로 캥거루 차량 충돌

2025.05.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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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서 24일 새벽에 교통사고

LA한인타운에서 차량 충돌로 인해 보행자 포함 4명이 부상을 입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55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3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검은색 쉐보레 볼트와 빨간색 기아 스팅어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차량 한 대가 보도 위로 돌진해 인도에서 타말레를 판매하던 여성을 들이받았다. 이 여성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다른 한 부상자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 2 명은 경상 부상으로 정확한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LAPD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와 운전자 신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교통사고 이송 la한인타운 중태로 병원 차량 충돌

2025.02.24. 16:46

음주운전 사고로 3명 목숨 잃어…신호 무시,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쯤 템플 애비뉴와 아주사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회색 지프와 검은색 닛산 베르사로 확인됐다. CHP에 따르면, 지프 운전자인 야스민 플로레스 마가나(24)는 신호를 무시한 채 과속으로 달리다가 서쪽 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닛산 베르사를 측면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닛산 베르사에 탑승한 3명 중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20대 초반의 남성들로 확인됐다.   마가나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강한길 기자인더스트리 차량 사망운전자 체포 차량 충돌 사고 차량

2025.01.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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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나서 소방대원 폭행하고 경찰차 들이받은 여성, 왜?

가디나에서 소방대원을 폭행하고 차량을 들이받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오쯤맨해튼비치 불러바드에 차량 충돌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히스패닉 여성이 소방국 차량에 탑승한 소방대원을 향해 분노하며 고함을 지르는 모습이 기록됐다.  이어 여성은 대원의 팔과 얼굴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가격했다. 당시에도 대원들은 그를 진정시키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이후 잉글우드에 거주하는 제시카 차베즈(36)로 밝혀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성과 대원의 대화는 대부분 욕설이었으며 자신을 계속 따라온다며 화를 냈다. 차베즈는 이후 자신의 차에 탑승하더니 소방국 차량 주변을 계속해서 맴돌며 위험한 주행을 시작했다. 결국 그의 차량은 잠복한 경찰차와 소방국 차량에 돌진,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이에 경찰차의 후면 바퀴가 빠지기도 했다. 경찰은 차베즈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는 폭행, 흉기 폭행, DUI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소방국 차량 차량 충돌 히스패닉 여성

2024.08.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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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인근서 테슬라와 SUV 정면 충돌, 탑승자 2명 사망, 3명 중상

LA국제공항(LAX) 인근에서 차량 충돌 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다. KTLA에 따르면 4일 저녁 8시쯤 LAX 인근 비스타델마와 임페리얼 하이웨이의 해안가 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흰색 테슬라 차량과 SUV 한 대가 충돌했다. 이중 SUV는 전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테슬라는 차량 전면이 절반가량 패였으나 앞 유리창은 일부만 파손됐다. LA소방국(LAFD)은 이날 총 5명의 피해자 중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 이송된 나머지 3명 중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 중 4명은 각각 18세 남녀, 16세 남성, 30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탑승자 인근 차량 충돌 차량 정면 lax 인근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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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열차, 차량 충돌 1명 부상

28일 오전 패서디나 지역에서 열차 건널목을 건너던 차가 메트로 열차와 충돌하면서 차량 운전자가 다쳤다. 정오쯤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고, 여성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이날 오후에 퇴원했다. 사고 직후 소방관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폭스 뉴스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열차 차량 차량 충돌 메트로링크 열차

2023.09.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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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어팍에서 열차와 차량 충돌로 부상자 발생

 영상 부상자 열차 차량 충돌 부상자 발생

2023.06.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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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차량 절도 하루 2대꼴…4월말까지 213건, LA 전체 6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LA시에서 기승을 부렸던 차량 절도가 다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통계를 인용해 올해 4개월 동안 총 7771대의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로는 LAPD가 데이터를 취합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차량 절도(2만5452건)가 발생했다.     남가주 여러 치안 기관이 모인 ‘지역 차량 도난 방지 태스크포스(TRAP)’의 오스카 벨로즈 루테넌트는 지난해 중반에 ‘제로 베일(zero bail)’이 해제되면서 차량 절도도 감소했다는 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해 경범죄 및 비폭력 사건에도 보석금이 책정되고 범죄자들이 수감되면서 변화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달 보석금 제도가 경제적 형편이 안되는 이들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보석금 제도 재개에 급제동이 걸렸다.     치안기관 관계자들은 이로 인해 다시 차량 절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LA시 차량 절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LA한인타운은 여전히 극성인 지역 중 하나로 꼽혔다.   올해 들어 지난 4월 30일까지 한인타운에서 차량 절도는 213건에 달했다. 하루에 거의 2건씩 발생한 셈이다.     한인타운은 LA시에서 6번째로 차량 절도가 빈번한 지역으로 꼽혔다. 469건이 발생한 LA다운타운이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밴나이스(260건), 보일 하이츠(237건), 웨스트레이크(220건), 샌피드로(217건) 등 순이었다.   LAPD는 올해 도난된 7771대 차량 중 77%(5960대)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LA와 달리 뉴욕과 시카고 등 일부 대도시에서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더 증가세를 보여 여전히 극성인 모습이다.     뉴욕의 경우 지난 5월 21일까지 차량 절도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3% 더 증가했다. 시카고는 5월 28일까지 집계했을 때 16.3% 증가했다.     크로스타운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기아 챌린지’로 급증하기 시작한 현대차·기아 절도가 수치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일부 도시들은 차량 절도 신고 60% 이상이 현대차·기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뉴욕시는 경찰 데이터를 인용해 4월 30일 기준 966건의 현대차·기아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는 기아차를 상대로 한 차량 절도 건이 증가하자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뉴욕시는 현대차·기아가 업계의 표준인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해 주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뉴욕 남부지구에 있는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시애틀 등도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뉴욕시는 소장에서 올해 도난 차량 중에서 2011~2021년 제조 기아와 2015~2021년 제조 현대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19.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 비중은 등록 차량 중에서는 2.9%에 그친다.     장수아 기자사설 추격전 차량 추격전이 차량 충돌 도난 차량

2023.06.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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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링크 열차와 차량 충돌, 1명 사망

    선밸리 지역에서 16일 오후 메트로링크 열차가 차량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20분경 콜드워터 캐년 인근 1만2900블록 레이머 애비뉴에서 일어났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관계자들은 사고 차량에 끼여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그를 빼내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그는 결국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와 관련한 열차는 사고 지점에서 0.2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차량이 철도 건널목 사이에서 멈춰섰던 것인지 아니면 건널목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여부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일 기자메트로링크 열차 메트로링크 열차 차량 충돌 오후 메트로링크

2023.05.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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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리스서 차량 충돌…2명 사망, 1명 중상

사이프리스의 교차로에서 2대의 차량이 충돌,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26분께 워커 스트리트와 오렌지 애비뉴 교차로에서 테슬라 SUV와 포드 플렉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테슬라 탑승자 2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플렉스 운전자는 인근 UC어바인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국은 제보(714-229-6603)를 접수 중이다.차량 충돌 차량 충돌 충돌 2명 2대의 차량

2023.02.27. 14:57

플라센티아서 차량 충돌…3명 목숨 잃고 4명 다쳐

플라센티아에서 혼다 시빅 승용차와 밴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플라센티아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8시45분쯤 오렌지소프 애비뉴와 멜로즈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벌어졌다.   이 사고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즉사했다. 크게 다친 10세 소녀는 OC아동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이들 중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시빅 차량을 몬 24세 남성 운전자를 DUI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그가 적색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차량 충돌 차량 충돌 시빅 차량 멜로즈 스트리트

2023.01.26. 14:30

I-85 귀넷 구간서 '로드 레이지' 대형 사고

지난 18일 I-85 귀넷 구간 남쪽 방향 도로에서 로드 레이지로 인한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 수시간동안 차단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2대의 차량이 다툼 끝에 충돌,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여러차례 굴렀으며, 운전자가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다른 차량 1대는 심하게 파손된 채 도로 한가운데 멈춰섰다. [WSB TV 제공]레이지 구간 로드 레이지로 구간 남쪽 차량 충돌

2022.10.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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