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차량국(DMV)이 보안 기능을 강화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DMV는 도용 방지 기능을 강화한 운전면허증, 운전학습자(러너) 퍼밋, 비운전자 신분증을 발급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이후 신규 면허증 발급 및 갱신을 신청하는 사람은 보안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면허증을 받게 된다. DMV가 변조·신원 도용·복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면허증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면허증을 도입한 지 9년 만이다. 새로운 면허증은 사진과 일부 글자가 엠보싱 처리돼 육안과 손으로 직접 만졌을 때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 보는 각도에 따라 보이는 이미지가 변경되도록 하는 ‘다중 레이저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다른 각도에서 볼 때 운전자의 사진 외에도 생년월일 등 정보가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또 내장형 칩도 들어간다. 마크 슈뢰더 DMV 국장은 “현재 면허증의 보안 기능에도 자신이 있지만, 재설계된 면허증의 새로운 보안 기능은 잠재적인 위조자보다 한 발 앞서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뉴욕주 차량국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운전학습자 뉴욕주 차량국
2022.03.14. 19:25
뉴저지주 차량국(MVC)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신청 시간을 연장한다. 차량국은 그동안 웹사이트(nj.gov/mvc)에서 각종 업무 예약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받았으나,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매일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도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차량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뒤 온라인 업무 사이트(nj.gov/mvc/online-services.html)를 통해 ▶신규 차량등록 ▶면허증 분실 및 갱신 ▶차량등록증 업무 ▶주소 변경 ▶차량 타이틀 등록과 이전 ▶운전 기록과 특별 번호판 발급 등의 각종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리얼 ID 발급 ▶인허가 업무 ▶비운전자 면허증 발급 ▶상용차량(CDL) 허가와 갱신 등은 이용자가 사전에 예약을 하고 직접 주 전역에 있는 39개 차량국 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윌리엄 코놀리 차량국 대변인은 “팬데믹 상황에서 사무소 방문을 위한 예약이 잘 안된다는 불만이 많지만 실제로는 인허가와 상용차량 관련 등 대부분의 업무에 수천 건에서 1만건 이상씩 예약과 업무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예약 시간 연장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예약신청 차량국 차량국 온라인 예약신청 시간 차량국 사무소
2021.12.08.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