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샌디에이고지회(지회장 정 앨리스)가 주최한 '국궁 체험 및 차세대 탈북민 장학기금 마련 행사'가 지난 19일 밸리 센터 미국 국궁 협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평통 SD 지회 관계자와 함께 설증혁 OCSD 평통 협의회장, 임천빈 샌디에이고 한인회 명예회장, 앤디 박 한인회장 등 외부 귀빈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는데 천하경(엘카미노고11학년)군과 이재원(UC어바인)군이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SD 평통에 따르면 차세대 탈북민 장학기금으로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이 5000달러를 기부했다. 앨리스 정 지회장은 "우리 고유의 문화인 국궁을 통해 한인사회가 차세대 및 주류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이고 무용협회 회원들과 지경 소프라노가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장학기금 탈북민 탈북민 장학기금 국궁 체험 차세대 탈북민
2025.07.22. 20:37
워싱턴평안도민회(회장 이윤보)가 지속적인 차세대 탈북민 지원을 다짐했다. 13대 이윤보 회장은 지난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로한 1세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현재, 부모의 고향에 대해 관심 없는 후세대들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언젠가 통일이 되면 자신의 뿌리가 되는 부모의 고향을 어떤 경로를 통해 찾을것인가”라며 한탄했다. 이 회장은 “나의 뿌리를 알고 고향을 찾는 일은 후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평안도민회는 차세대 탈북민을 지원함으로써 후세들에게 뿌리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일깨우기 위해 탈북민을 향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안도민회는 지난 7월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콜롬비아 대학원에 재학중인 탈북민 학생에게 전한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장학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부모의 원적지에 대한 후세들의 관심으로 평안도민회가 추진하는 행사에 자녀들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싱턴평안도민회는 오는 15일(일) 낮12시30분, 센터빌 소재 불런파크 쉘터(#2)에서 추계 야유회를 진행한다. 문의: 703-209-8595(VA 계선용 수석부회장), 443-528-5105((MD 이관현 부회장) 주소: 7700 Bull Run Drive Centreville VA 20121 불런파크 쉘터#2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차세대 탈북민 차세대 탈북민 탈북민 학생 계선용 수석부회장
2023.10.0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