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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BT, 비트코인 하드포크의 새로운 진화…채굴자 친화 메인넷 가동

비트코인(Bitcoin) 기반의 차세대 하드포크 프로젝트 BitcoinBT(BTCBT)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마치고 테스트 메인넷(Test Mainnet)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itcoin SV 이후 약 7년 만에 등장한 정식 비트코인 하드포크로, 채굴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BitcoinBT는 기존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블록 생성 속도와 수수료 구조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블록 생성 간격을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반감기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조정해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낮은 수수료를 구현했다. 이로써 채굴자들은 동일한 SHA-256 채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수익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개발팀은 자체 마이닝 풀 환경에서 블록 생성, 보상 분배, 트랜잭션 처리 속도 등의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테스트 메인넷 상에서 실질적인 채굴 및 운영 검증을 진행 중이다. 향후 F2Pool, ViaBTC, AntPool 등 세계 주요 SHA-256 기반 마이닝 풀과의 연동 및 등록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명 대표 및 개발팀 관계자는 “BitcoinBT는 단순한 코드 포크가 아니라 구조 검증을 거친 완전한 독립 하드포크”라며 “누구나 채굴과 참여를 통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장기적인 채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BitcoinBT ver. 3.0은 메인넷, 지갑, 채굴 풀, 백서, 개발 문서 등 모든 공식 콘텐츠에 통일 적용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는 개발 중으로, 정식 메인넷 공개와 함께 순차적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비트코인 하드포크 정식 비트코인 차세대 하드포크 독립 하드포크

2025.07.11.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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