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갈라, 2월 27일 개최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지난 19일 퀸즈 플러싱 병천식당에서 임원회를 열고, ‘뉴욕한인의 밤’ 갈라 행사를 내년 2월 27일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맨해튼에서 개최한 전통을 깨고 한인업체를 이용하고, 일반 한인들도 입장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아스토리아 월드매너를 개최장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료 부담도 크게 줄여 작년의 50%인 300달러로 책정하고 한인 시니어, 재향군인단체 및 차세대 한인청소년들에겐 별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는 또한 설날 분위기를 감안해 리셉션과 메인 행사의 저녁식사를 설날 한식상 기준으로 다양한 전통 한식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반 한인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출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그랜드볼룸은 600~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대규모 리셉션 홀과 연결돼 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예년처럼 ‘올해의 한인상’, ‘올해의 봉사상’ 등 10개 부문의 한인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곧 구성할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는 내년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2세 한인들을 주축으로 뉴욕한인회관에서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개최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퀸즈 아스토리아 차세대 한인청소년들
2025.12.22.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