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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경찰, 4일부터 바디캠 착용

 밴쿠버 경찰이 일선 경찰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찰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바디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바디캠 시범 운영을 위해 4일부터 85명의 경찰관이 6개월 기한으로 바디캠을 장착하고 근무한다고 4일 발표했다.   우선 교통과와 다운타운 중심지, 그리고 이스트밴쿠버에 순찰 경찰들이 대상이다. 시범 운영 대상 경찰은 가슴 부분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다니며, 시민들과 상호 접촉이 있을 때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된다.   6개월의 시범 운영이 끝난 후 평가에 따라 모든 일선 경찰들에게 바디캠이 확대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바디캠은 일반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찰 제복 앞에 가리지 않고 장착된다. 경찰은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상황에서 공권력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볼 때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 즉 바디캠을 장착한 경찰이 상시 동영상 촬영을 할 필요가 없다. 즉 그냥 단순 순찰을 돌거나 동료 경찰과 사적 얘기를 하거나, 일반적인 일을 볼 때는 기록할 의무가 없다.   경찰은 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가능한 즉시 상대에게 동영상이 기록되고 있다고 알려야 한다. 또 대부분의 경우 경찰은 사건보고서 작성이나 검찰에 사건을 보고하기 전에 자신의 동영상 기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경찰 착용 밴쿠버경찰 4일 일선 경찰들 동영상 촬영

2024.0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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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일간 마스크 착용하라”

새해를 맞아 LA카운티 보건국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로컬 매체들에 따르면 보건국은 신년 전야 행사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10일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확진자 및 입원환자가 급증한 바 있어 바버라 페러 카운티보건국장은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페러 국장은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장, 학교로 복귀하면 전파 속도를 늦추고 업무 및 학습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병원에 환자가 몰리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10일이라는 기간은 바이러스의 잠복기에 해당한다.   페러 국장은 “뉴욕, 보스턴 등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시행했었다. 야외라 할지라도 인파가 몰리는 로즈보울 같은 대형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해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자가 검사를 해보라고 강조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7일 평균 신규 확진 건수는 지난주 이후 13% 하락했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 수도 지난주 21명에서 15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입원환자 수는 한 달간의 감소 후에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하루 평균 192명이 입원하고 있다. 지난주 178명에서 7.9% 늘었다.  박낙희 기자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 10일간 마스크 la카운티 보건국

2023.01.01. 20:58

실내 마스크 착용 부활하나

뉴욕시 일원 코로나19 재확산에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일부지역에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5일 CDC는 뉴욕시 퀸즈·브루클린·스태튼아일랜드·브롱스 4개 보로와 롱아일랜드 나소·서폭카운티, 뉴저지 버겐카운티 등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단계가 ‘높음’으로 격상됐다며 해당 지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퀸즈의 경우 지난 7일 평균 인구 10만 명당 268.87명이 감염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원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13.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해당 지역들의 코로나19 감염률은 7~10%대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자가진단 검사가 많아진 만큼 실제 감염 확산세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권고는 이전처럼 강제성은 없지만 코로나19와 더불어 독감·RSV 환자가 급증하는 ‘트리플데믹’이 현실화하면서 예방차원에서 나온 조치로 분석된다. 심종민 기자마스크 착용 실내 마스크 해당 지역들 감염 확산세

2022.12.06. 21:15

"아직까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토론토시 최고 보건의 아일린 드 빌라 박사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토론토시는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나머지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   드 빌라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주에 전역에 여섯번째 코로나 대확산이 우려된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염병 전문가 이삭 보고치 박사도 현 상황에서 주민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보고치 박사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면 계속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며 "마스크 착용은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내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과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라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 마스크 의무화 실내 공간

2022.04.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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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대학들, 교내 마스크 착용 규정 유지

 온주 대학들이 오는 21일(월)부터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하는 것과 별개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대학협의회 측은 성명을 통해 "협의회 소속 학교들은 최소한 이번 학기말까지 교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불안감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 교직원, 교수들을 계속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현재 온주대학협의회에는 토론토대학, 라이어슨대학, 욕대학, 워터루대학 등 온타리오주 내의 20여개 공립 대학교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발표와 별개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한다고 밝힌 대학도 있다.   지난주, 웨스턴 대학은 "마스크 의무화 조치와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을 이번 학기가 마칠 떄 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워터루대학도 "현재 적용중인 방역 규정을 최소한 겨울학기까지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주 교장협회는 온주의 방역규정 해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온주 교장협회는 성명을 통해 "온주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하는 것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성지혁 기자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 착용 규정 교내 마스크

2022.03.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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