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17∼20일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외식·푸드산업 박람회 ‘2025 NRA쇼’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이 행사에는 2225개 기업이 참여했고, 관람객 약 5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CJ제일제당은 박람회에서 두 개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고 한국 소스를 선보였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비비고 고추장소스와 만두, 에그롤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비비고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제일제당 참가 푸드산업 박람회 만두 에그롤 한국 소스
2025.05.23. 1:17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2024.10.24. 20:00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K팝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2일 코첼라 밸리에서 개최돼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는 K팝 가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거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안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인 무대를 꾸민 가운데 올해도 여러 기록이 세워졌다. 올해 코첼라 무대에 오른 K팝 아티스트로는 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 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 밴드 더 로즈, DJ 겸 프로듀서인 페기 구 등이다. 에이티즈가 지난 12일 가장 먼저 공연을 펼치면서 코첼라 무대에 선 최초의 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이 됐다. 에이티즈는 50분간 이어진 무대에서 ‘미친 폼’, ‘세이 마이 네임’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LA타임스는 이들의 무대를 두고 “노래, 랩, 춤 등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한국 가수 중 데뷔 이후 최단 기간에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지난 13일 무대에 올라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등 10곡의 노래를 40분에 걸쳐 들려줬다. LA타임스는 르세라핌의 공연을 두고 “젊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완벽함에 대한 압박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젊은 팬들의 공감을 산다”며 “무대 세트장이 르세라핌을 만나기 위한 팬들로 꽉 찼다”고 전했다. 더 로즈와 페기 구 무대의 반응도 뜨거웠다. LA 타임스는 더 로즈에 대해 “그들의 음악은 록밴드 U2나 1975처럼 풍부하고 섬세하다”고 평했다. 이어서 페기 구에 대해서는 “한국 대중음악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 언더그라운드 클럽 음악에서 자신만의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번 코첼라에서 공연후 라이브 실력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에서 생중계된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부끄럽다”, “그들의 보컬은 끔찍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르세라핌의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멋있었다”, “대단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등 르세라핌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김경준 기자열풍 참가 아이돌 그룹 한국 대중음악 여성 아이돌
2024.04.16. 21:52
한국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들의 미국 진출 무대가 될 코리아콘퍼런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코리아콘퍼런스에 참석하는 투자자들을 비롯해 한국 기술의 세계화를 응원하는 관중들의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코리아콘퍼런스는 오는 16일 LA 마리나델레이 해상 ‘판타시원(FantaSea One)’ 요트 위에서 관계자, 투자자, 참가 기업 대표들의 선상 파티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에 앞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이들의 가능성에 투자할 대기업 대표 및 벤처 캐피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본격적인 행사는 17일 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주최자인 제니 주 코리아콘퍼런스 대표와 후원사들의 축사와 함께 시작한다. 코리아콘퍼런스가 다른 엑스포 행사와 차별화된 점은 참가 기업들의 ‘배틀’ 형식에 있다. 업체들은 이날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성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이 1위로 선정된다. 올해는 한국의 스타트업 총 8곳이 참여한다. 이 중 2곳은 지난해 코리아콘퍼런스에서 소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대영채비와 시프트바이오다. 6곳은 처음 코리아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뉴페이스’들이다. 의료, 테크, 예술 등 참가 업체들 모두 각자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 기업들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한 관전 포인트다. ▶마인드AI -이정환 대표 마인드AI 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자연어 기반 추론형 인공지능(AI) 개발사다. 마인드AI의 인공지능은 혁신적인 정보 저장·처리 방식인 ‘캐노니컬’ 엔진을 활용해 지능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서 새 분야의 지식을 스스로 학습하는 AI다. 다른 AI와 차별화된 데이터 구조로 논리적이고 가장 사람과 닮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프트바이오 -이원용 대표 희소성·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시프트바이오의 독창적인 ‘엑소좀’ 기술은 암 치료 등 난치 질환의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연 나노입자 생성 과정에서 아미노산 서열 메커니즘 및 패턴을 활용해 치료 입자를 탑재하는 기술이다. 엑소좀 표면에 치료 단백질 발현을 극대화하는 시프트바이오의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SBI-102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기업 다쏘시스템과 AI 신약 개발 플랫폼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 대영채비는 충전 인프라 개발부터 설치, 관리, 충전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민간 충전 사업자 중 최대 규모인 채비는 초급속·급속 충전기 총 5000여 개를 기반으로 한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구독형 요금제 채비패스와 충전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인 채비스테이를 선보이면서 혁신적인 충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충전 운영 사업자 및 제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RNR -석민철 대표 RNR은 자체 개발한 콘텐츠 전송플랫폼과 극장운영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극장 개봉작 및 라이브러리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 상영, 지식재산(IP) 매니지먼트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8년간 2500개 이상의 상업영화관과 솔루션 설계 및 구축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에서 시네마 프로젝터를 가장 많이 관리하고 있으며 미래형 극장 설계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타본 바이오 -임보민 대표 신세대 금연보조제를 연구.개발하는 비타본 바이오는 자연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비타민 베이퍼로 기존 흡연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전통 한방학에 근거해 천연 약용 식물 추출분을 무화기에 발열 후 증기체로 흡입해 인체에 건강 기능 성분을 흡수시키는 원리다. 관동화, 오미자, 구기자 등 기침.가래 제거, 천식.인후통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국내 자생 식물 성분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호식품이라고 한다. ▶아트인모션 -리차드 리 대표 아트인모션은 문화, 게임, IP 라이선스,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문 기업이다. 한국적인 대체불가토큰(NFT)을 제작해서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NFT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참을성 없는 호랑이 사교클럽’을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IP를 활용한 FPS(1인칭 슈팅) 게임 등 게임 산업에도 진출해서 독창적인 NFT 콘텐츠를 제공한다. ▶SP&E -김정규 대표 SP&E의 라보머(LAVOMER)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화재 사고의 인명 피해를 감소시키는 소방용 스프링클러다. 화재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 높은 압력 상태에서 팽창된 상층부 연기와 유독가스가 스프링클러 내부로 자동으로 빨려 들어가 질식사 가능성을 낮춘다고 한다. 사고 시에 대피 가능성을 높이고 구조대의 시야 및 안전을 확보해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SP&E의 과제다. ▶키페어 -이창근 대표 키페어는 블록체인 기술과 국정원 KCMVP 인증 제품을 보유한 보안 전문 기업이다. IoT 보안칩에 특화했다. 금융권, 스마트OTP, 국정원 인증 칩을 기반으로 한 보안칩을 공급한다. 한국 최초 카드형 보안지갑을 발매해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암호 화폐 자산과 NFT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의 반영구적 카드형 지갑인 콜드월렛을 개발했다. 키페어는 자체적인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및 NFT를 통한 인증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참가 소개 한국 기술 시프트바이오 이원용 충전 인프라
2023.08.13. 18:45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할 한글학교를 공모한다. 선정된 학교는 500~1000달러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원은 2021년부터 해마다 3~4개 한글학교를 뽑아 독도모형제작,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쓰기 등 학생들에게 독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이 미주 지역 교육원 중 유일하게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싶은 한글학교는 내달 7일까지 한국교육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주 원장은 "많은 한글학교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독도교육주간 참가 독도교육주간 참가 한글학교 학생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2023.08.07. 15:16
행사에 가거나 관여하는 것을 표현할 때 ‘참석, 참가, 참여’ 어느 것을 써야 할지 망설여진다. ‘참석’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모임이나 회의 등에 함께하는 것에 쓰인다. ‘참석(參席)’은 한자어로 ‘자리석(席)’자가 들어 있으므로 자리에 앉아서 하는 모임이나 행사를 연상하면 된다.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다” “동기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 등처럼 비교적 작은 행사에 자리하는 경우에 잘 어울린다. ‘참가’는 ‘참석’보다는 규모가 크고 움직임이 활발한 행사에 함께할 때 사용된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다” “공모전에 참가했다” 등처럼 특히 경연 성격의 행사나 모임에 쓰기에 알맞다. ‘참여’는 어떤 일에 끼어들어 적극적으로 관계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홍보 부족인지 사람들의 참여가 적었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현실 참여’ ‘정치 참여’ 등처럼 그 대상이 다소 추상적인 측면에 더욱 잘 어울린다. 그렇다면 “어린이날 행사에 ( )했다”에는 무엇이 적절할까? ‘참석’ ‘참가’ 모두 가능하다. 달리기·글짓기 등 어린이날 열리는 각종 경연에 직접 함께하는 것이라면 ‘참가’가, 단순히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가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출석)이라면 ‘참석’이 알맞다.우리말 바루기 참석 참가 참석 참가 어린이날 행사 정치 참여
2023.07.06. 19:04
해외지역회 참가
2022.12.02. 11:38
이지러너스빅베어 마라톤 참가 이지러너스 마라톤 동호회(회장 앤드루 박, 수석코치 장송남)가 지난 13일 열린 빅베어 마라톤 대회에 선수와 봉사팀 50명이 참가해 9명이 보스턴 마라톤 퀄리파이를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지러너스는 12월 11일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엘리스 이벤트센터에서 송년 모임을 갖는다. ▶문의: (714)488-2999, (310)741-1243마라톤 참가 마라톤 참가 빅베어 마라톤 보스턴 마라톤
2022.11.15. 11:55
마라톤대회 참가 oc마라톤대회 참가
2022.05.03. 19:15
한미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한 입양 한인 출신 미군이 한국군의 도움으로 17년 전 소식이 끊긴 동생을 찾았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육군에 따르면 주인공은 18∼28일 실시된 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CCPT) 증원 요원으로 2작전사령부에서 훈련에 참여한 맨 왓슨 미 해군 예비역 대위(한글이름 허만향·41)로 훈련 종료 뒤 2작사에서 동생 영희(40)씨와 재회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왓슨 대위는 가정 사정으로 1997년 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입양됐다. 그러나 2005년 영희씨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한다. 현재 시카고에서 전기 관련 사업을 하는 왓슨 대위는 동생을 찾고 싶다는 마음에 2작사 연합공병작전실 연락장교로 훈련에 첫 참가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그가 한국을 찾은 건 미국으로 입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헤어진 동생과의 재회는 발 벗고 나선 한국군과 경찰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훈련 중 왓슨 대위가 현대중 공병처장(준장)에게 ‘동생을 찾고 싶다’는 얘기를 털어놨고,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현 준장이 직접 대구 수성경찰서 민원실에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이후 수성경찰서 민원실의 가족찾기 담당자인 정휘원 경위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을 보내 동생의 국내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생을 찾는 과정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2작사 김진원 소령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체크해주는 등 세심히 챙겨줬다고 왓슨 대위는 전했다. 왓슨 대위는 “훈련을 위해 한국에 오면서 동생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진짜로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자기 일처럼 여기며 애써주신 2작전사 전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한미연합훈련 참가 한미연합훈련 참가 동생 재회 입양 한인
2022.05.01. 19:00
김상진 기자la마라톤 참가
2022.03.20. 21:04
▶2022 시카고마라톤 참가 19일-26일부터 접수 미국 3대 마라톤 중 하나인 시카고 마라톤이 내년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2022년 10월 9일로 예정된 시카고 마라톤 대회는 논-개런티(non-guarantee) 지원서와 개런티(guarantee) 지원서를 각각 오는 19일과 26일부터 접수한다. 주최 측은 내년 레이스 지원서를 내달 30일 오후 2시까지만 받는다고 밝혔다. 시카고 마라톤 대회는 내년 참가자들을 위해 18주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영양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대회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시카고 마라톤은 지난 10일 2021년 대회를 재개했고 모두 3만5000여명 출전했다.@KR ▶IL 등 전세계서 20일 동시에 지진 대처 훈련 일리노이를 비롯 세계 곳곳에서 오는 20일 동시에 지진 훈련(earthquake drill)이 열린다. '쉐이크 아웃'(Shake Out)이라고 불리는 이 지진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리노이 주 비상관리국(Illinois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은 “이미 20여 만 명이 훈련 참여를 위해 등록헸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권고했다. 참가자들은 지진 및 대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되고 당일 지진 대처 연습을 하게 된다. 일리노이 주는 매년 한 차례 정도 지진이 일어나지만, 피해가 생길 수준의 지진은 드물다. 지진 훈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shakeout.org)을 통해 할 수 있다. @KR ▶네이퍼빌 노스고교, 폭발물 위협 또다시 폐쇄령 시카고 서 서버브에 위치한 네이퍼빌 노스 고등학교가 3주 만에 두번째로 외부 위협으로 인해 학사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네이퍼빌 203학군은 지난 15일 오전 9시경 협박으로 인해 락다운(폐쇄령•lockdown)을 발령했고, 오전 10시30분부터 학생들을 시간차를 두고 하교시켰다. 203학군측은 "오늘 또 다시 네이퍼빌 노스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협박이 접수됐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이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폐쇄령과 수업 일정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협박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음성 메시지를 통해 협박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네이퍼빌 노스 고등학교는 지난달 22일에도 폭발물 협박으로 모든 수업 및 방과후 활동이 취소•중단한 바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9월 사건의 연관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KR ▶성추행 혐의 시카고 공원국 직원 사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던 시카고 공원국 직원이 사임했다. 시카고 공원국에서 호변가와 수영장 부서를 담당하던 남성 수퍼바이저가 최근 사임했다. 훔볼트파크에서 근무하던 이 남성은 미성년자 수상구조대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었고 공원국 자체 내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국은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직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조대원이 성추행 혐의를 알렸지만 후속 조치가 없었고 두 사람간 문자를 스크린샷으로 보낸 후에야 조사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시카고 공원국에서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이크 켈리 공원국장은 앞서 오크스트릿 비치에서 발생한 성추행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고 지연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
2021.10.18.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