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전문기업 키스그룹(KISS Group)이 오는 14일(금) 오전 11시 그레잇넥 레너드팔라조에서 개최하는 ‘공경의 날’ 행사를 앞두고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키스그룹은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더불어 부부 또는 친구들과 모두 함께 참석하고 싶어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며, 다만 한정된 좌석으로 신청하신 분만 참석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행사 당일에는 신청시 발급받은 티켓과 본인 ID를 소지하셔야 입장이 가능하고, 주류 반입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키스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따로 배치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행사 지원자들은 수많은 상황을 예측하며 큰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경의 날’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효녀가수’로 널리 알려진 현숙과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미스터 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인선이 초대 가수로 나온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주의사항 참석자 참석자 주의사항 키스그룹 관계자 행사 지원자들
2022.10.09. 17:35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회장 최영석)는 23일 ‘옥타 LA 창업스쿨 마일스톤(Milestone)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창업스쿨은 60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한인들도 많았고, 강사들과 패널 토론자들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옥타 LA의 글로벌 마케터 팀장인 ‘바디 존 뷰티’의 김선화 대표는 “예비 창업자가 판매할 제품을 찾고 트렌드를 익히려면 전시회 참가가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한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형성이 성공이 열쇠”라고 강연했다. 40년간 경영해온 에어컨 부품회사 ‘트루에어’를 2020년 3억6000만 달러에 매각한 이용기 전 대표는 “사람 사이의 인연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에게도 제품과 서비스가 아니라 자신의 혼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페이스북에 초기 투자한 창투사로부터 1000만 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Ohhh Inc’의 허수정 대표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미래 돈의 흐름에 대해 말했다. 패널 사회를 맡은 경영컨설팅 및 수출 마케팅 전문 회사 ‘Y&PEOLE’의 전혜성 대표는 창업 후 비즈니스 모델 변경 시 8대 2 법칙을 지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현재 사업에 80%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 나머지 20%는 점진적으로 신규사업에 균형 있게 투자해야 자금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총괄한 창업스쿨의 최지성 팀장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기회를 만든 경영자들의 강연에 집중했던 행사”라며 “내년에도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재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창업스쿨 참석자 참석자들 만족 이번 창업스쿨 la 창업스쿨
2022.04.25. 18:25
다가오는 올해 연말 연휴에는 가족, 지인들과 모임을 계획 경우가 늘고 있다. 보건 당국은 백신을 맞았다면 모임을 가지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만, 나이가 어려 백신을 맞지 못하는 아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시니어들이 참석하는 경우도 안전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20일 LA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참석자 모두가 백신을 맞은 경우 안전하게 모임이나 행사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물론 백신 접종자라도 돌파 감염에 걸리거나 혹은 바이러스를 전이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그 확률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UC샌프란시스코 전염병 전문가 모니카 간디 박사는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 백신 접종자들의 코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채취한 결과, 너무 약해서 실험실에서 연구할 수조차 없었다고 설명했다. 즉,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또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백신 접종자 코에 있는 바이러스의 양이 미접종자에 비해 급속도로 빨리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는 감염된 백신 접종자가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짧다는 것을 설명한다. 간디 박사는 “백신 접종자가 어린아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에 대해 특별히 우려되지 않는다”며 “어린 11세 자녀와 80대인 부모님이 있지만, 함께 실내 식당에 가는 것을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하지만 라호야 지역 ‘스크립스 연구소(TSRI)’ 에릭 토폴 소장은 “이미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에게 코로나19 면역을 유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하면서 아동과 노인들은 특히나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엄격히 요구하는 곳을 모임 장소로 정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자의 돌파 감염 가능성은 해당 장소의 얼마나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전염률이 보장되는 장소를 찾는 것이 감염 가능성을 낮추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모임 전 ‘급속 검사(rapid test)’를 실시하는 것이다.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15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와 참석자들의 감염 상태를 즉석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행사 참석 며칠 전 급속검사를 해서 나온 결과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마이클 미나 전염병학자는 “마치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지나간 사람이 다시 집에 들러 가방을 싸서 돌아와 보안검색대를 지나지 않고 들어가는 꼴이다”며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장수아 기자연말모임 참석자 백신 접종자들 연말모임 안전 참석자 전원
2021.10.20. 21:21